루돌프에 올라탄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하늘 날아다니는 역대급 크리스마스 마켓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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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10여일 앞으로 다가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벌써 크리스마스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요즘,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볼 수 있을까.

Montreux Noël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캐럴이 올해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줄 테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시장 중 하나인 '몽퇴르 크리스마스 마켓'으로의 '랜선 여행'을 준비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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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트뢰 크리스마스 마켓 영상 눈길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instasuiza'에는 몽트뢰 크리스마스 마켓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곳에는 루돌프에 올라탄 산타클로스가 하늘을 날아다닌다.

매일 오후 5시, 6시, 7시에 '하늘을 나는 산타'를 볼 수 있는데, 주말에는 오후 4시에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스위스 몽트뢰 레만호 상공을 나는 산타클로스는 마켓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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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트뢰 크리스마스 랜선 여행

몽트뢰 크리스마스 마켓은 몽트뢰 마을 전체가 화려한 불빛과 군침 도는 향내 그윽한 세상으로 변한다.

120개 이상의 아름답게 장식된 샬레 모양의 스탠드가 거리를 메우고 거리마다 캐럴이 울려 퍼진다.

Montreux Noël

신선한 굴, 갓 구운 쿠키, 소시지 요리 등의 요리와 함께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판매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언덕 마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레만호의 야경이 근사하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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