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료 미정산 문제로 갈등 빚던 이승기...후크 대표 요청에 '이것'까지 했다 (+영상)

인사이트후크엔터테인먼트


결국 후크에 '계약 해지' 통보한 이승기 측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최근 음원 정산 문제로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이승기 측은 18년 동안 음원 수익을 한 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며 음원 수익내역 공개와 미지급 음원료 정산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후크 측에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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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 1일 이승기 측은 후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후크 측이 음원 정산 관련 내용증명 회신에서 이승기에게 음원 수익금을 정산하지 않았던 것을 인정하면서다.


이승기 측은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시정 또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규정에 근거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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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후크의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 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라며 사과했다.


데뷔 후 줄곧 톱스타였던 이승기가 소속사로부터 음원 수익을 전혀 받지 못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대중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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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밥값도 아까워했던 권 대표가 그에게 부탁한 영상


최근 디스패치는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에게 음원료를 지급해 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승기가 법인 카드로 샌드위치를 사 먹는 것을 아까워할 정도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이와 더불어 7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이승기가 후크에서 받은 소름 돋는 대우'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해당 영상 속에는 이승기가 양복을 갖춰 입고 등장해 인사한 후, "권 대표님 아버님의 팔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승기는 "아버님을 데뷔 무렵에 뵙고 최근에 10여 년간 못 뵀는데, 늘 건강히 잘 계시냐"라며 안부를 물었다.


인사이트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소속사와 갈등 중에 '팔순 축하 영상' 찍어야 했던 이승기


그는 "팔순이라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오늘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인사했다.


이후 등장한 이진호는 해당 영상이 이승기가 권진영 대표 아버지의 팔순잔치를 기념해 촬영한 축전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진호는 "이 영상이 찍힌 게 바로 올해 10월"이라고 말하며, 이승기가 후크에 음원 정산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지만 책임감 있는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해당 영상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승기가 소속사와의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대표로부터 개인적인 축전 영상까지 요구받아 굉장히 괴로워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진호는 해당 영상이 이승기가 후크에서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엿볼 수 있는 자료라고 설명하며 영상을 끝맺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은 "이승기 마음이 정말 착하다", "이승기의 바른 인성을 알려주는 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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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일 디스패치는 지난 2004년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했던 매니저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A씨는 "(권 대표가) 밤에 지인들과 술자리하면 새벽에 애(이승기) 불러다 노래시키고 그랬다"라며 "청담동 뒤쪽으로 내려가면 가라오케들이 있다. (권 대표가) 거기를 자주 다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A씨는 "그때 당시 승기 집이 상계동이었다. 상계동이니까 강남이랑 되게 멀지 않냐. 다음 날 새벽에 데리러 갔는데, 애가 피곤해하더라"라고 회상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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