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진출 기념해 진짜 '삭발'한 김흥국, 8강 공약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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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꺾고 16강 진출, 모두가 환호했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대한민국은 현재 '2022 FIFA 월드컵' 열풍의 한 가운데에 있다.


지난 3일 열린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추가 시간에 역전 골을 넣어 기적적으로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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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축구 강국'인 포르투갈을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하자 많은 국민들이 크게 환호했다.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김흥국 역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염원했던 국민 중 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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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공약' 지킨 김흥국


앞서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면 '삭발'을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던 김흥국은 그 약속을 지켰다.


지난 4일 김흥국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김흥국의 들이대TV'에는 그가 삭발을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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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앞에서 삭발식을 거행한 김흥국은 머리를 자르면서도 연신 기분 좋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흥국은 "야 흥민아, 네가 (이 모습을) 좀 봤으면 좋겠다", "야 이강인, 선발 나와야 돼"라며 삭발을 하는 도중에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해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김흥국의 들이대TV'


김흥국은 월드컵에서 펼쳐졌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활약상을 계속해서 언급하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삭발을 다 마치고 나서도 그는 꽹과리를 치며 크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김흥국의 들이대TV'


김흥국은 "삭발했습니다. 시원합니다. 약속을 지켰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힌 뒤, "제 삭발 투혼이 카타르까지 전달이 돼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그는 "8강 들이대. 코리아 파이팅. 으아"라며 자신의 유행어인 '들이대'와 '으아'를 사용해 웃음을 유발했다.


인사이트YouTube '김흥국의 들이대TV'


16강 이어 8강 공약도 전한 김흥국


올해는 형편이 여의치 않아 월드컵 경기를 보러 가지 못했다던 김흥국은 우리나라가 8강에 진출하게 되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현지에 직접 달려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현 마포구청장인 박강수가 등장해 삭발한 김흥국의 머리를 매만지며 신기해했다.


인사이트YouTube '김흥국의 들이대TV'


박강수 구청장은 삭발을 마친 김흥국에게 열 살은 젊어 보인다며 칭찬을 쏟았다.


이후 김흥국은 선수들의 판넬 앞에 서서 "반드시 8강. 브라질 꺾을 겁니다. 8강 가자. 대한민국"이라고 외치면서 응원했다.


인사이트YouTube '김흥국의 들이대TV'


김흥국의 진심 어린 응원을 본 많은 팬들은 "역시 김흥국이다", "우리나라 꼭 8강 진출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2010년 '2022 FIFA 월드컵'의 한국 유치를 기원하며 108배를 올린 바 있다.


인사이트YouTube '김흥국의 들이대TV'


그는 당초 2002배를 계획했으나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해병대 후배 장병들이 전사한 것에 충격을 받고 몸살을 앓아 108배밖에 하지 못했다.


또한 김흥국은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당시 16강 진출 성공 기념으로 30년 동안 길러온 콧수염을 깎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YouTube '김흥국의 들이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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