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꽃청춘' 짐꾼으로 깜짝 합류...아이슬란드行

via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배우 강하늘이 '꽃보다 청춘'에 짐꾼으로 깜짝 합류해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4일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측은 배우 강하늘이 지난달 26일 열린 청룡영화제 참석 직후 '꽃청춘'에 합류해 촬영이 진행되는 아이슬란드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갑작스럽게 여행이 결정돼 비닐봉지와 쇼핑백이 짐의 전부였으며 턱시도를 입은 채 25시간이 걸려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via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나영석 PD는 "강하늘도 원래 섭외 대상이었으나 영화제 참석 때문에 부득이하게 섭외를 포기했다"면서 "영화제가 끝난 직후 합류 의향을 물었고 흔쾌히 형들과의 인연을 생각해 오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하늘은 이미지와는 달리 적극적이고 유쾌한 모습으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여행 무식자들인 바보 삼형제 사이에서 그나마 똑똑한 모습을 보인 멤버"라고 강하늘을 소개했다.

강하늘은 정우와 영화 '쎄시봉'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조정석-정상훈과는 뮤지컬로 함께 호흡한 적이 있어 네 사람이 보여줄 활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우, 조정석, 정상훈, 강하늘이 출연하는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는 현재 방영 중인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편성 일정은 미정이다.

via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