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슴이 있어서..." 당당하게 '몸매 부심' 드러낸 유명 걸그룹 리더
최근 컴백한 유명 걸그룹의 리더가 자신의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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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gyuri_88'
데뷔 15주년 맞이해 컴백한 유명 걸그룹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을 주름잡았던 2세대 톱 걸그룹이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전격 컴백했다.
이들의 정체는 바로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냈던 걸그룹인 카라다.
Youtube 'KARA Official'
지난달 29일 15주년 기념 앨범 'MOVE AGAIN'을 발매한 카라는 같은 날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2 MAMA AWARDS'에서 컴백 무대를 펼쳤다.
Mnet '2022 MAMA AWARDS'
카라의 15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곡 'WHEN I MOVE'는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컴백과 더불어 카라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신곡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YouTube '문명특급 - MMTG'
카라는 지난 1일 유튜브 웹예능 '문명특급'에 완전체로 출연해 케이팝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날 카라는 히트곡인 '맘마미아', '점핑', '허니', '스텝' 등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많은 이들의 흥을 돋웠다.
YouTube '문명특급 - MMTG'
'어깨라인' 강조한 한승연과 '가슴' 살렸다는 박규리
재재가 본격적으로 신곡 소개를 부탁하며 뮤직 비디오와 의상 콘셉트를 어떻게 정했냐고 묻자, 멤버 강지영은 멤버별로 몸매를 살리는 의상에 도전해 봤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한승연은 "제가 한 어깨라인 하기 때문에 이번에 시종일관 상체 위주로 살을 많이 내놓고"라고 말하며 야리야리한 어깨선을 과시했다.
YouTube '문명특급 - MMTG'
리더 박규리는 "전 가슴이 있어서 가슴을 살렸어요"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녀의 말을 듣고 당황한 멤버들은 "잠깐만"이라고 다급히 외치며 눈을 질끈 감았지만, 박규리는 가슴을 튕기는 안무를 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YouTube '문명특급 - MMTG'
재재는 "나 지금 (박규리를) 찰싹 때렸어, 찰싹"이라며 박규리의 갑작스러운 발언을 제지했다.
이후 카라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팬들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담고 싶었다며, 전 멤버가 수록곡 작사에 직접 참여했음을 밝히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카라 오디션에서 소녀시대 노래 부른 강지영
한편, 이날 멤버 강지영은 카라 새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에서 소녀시대의 히트곡인 'Kissing You'를 부르고 합격했다고 고백했다.
한승연은 강지영이 오디션을 보던 곳 바로 옆방에 박규리, 니콜과 함께 있었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승연은 강지영이 소녀시대 노래를 부르는 걸 듣고 박규리, 니콜과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당황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강지영은 벌떡 일어나 오디션 당시 모습을 재연하며, 소녀시대 덕분에 카라 멤버가 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