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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쉬는 날, 이승우가 '이런 복장'하고 돌아다니며 하고 있었던 일들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SBS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승우의 근황이 포착됐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woolee'


카메라 뒤 이승우의 귀염뽀짝한 근황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SBS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승우의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달 30일 이승우와 함께 SBS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전 축구선수 현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쉬는 날에도 월드컵 경기를 관람 중인 해설진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hyun_young_min13'


중동 전통 의상 입고 환한 미소


다른 위원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경기장을 찾았다. 다만 이승우는 조금 남달랐다. 카타르 전통 의상을 입고 현지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었다. 


이승우가 착용한 의상은 중동 지역의 전통 의상인 토브와 머리에 쓰는 구트라, 그리고 구트라를 지탱하는 이갈이다. 


막내의 귀여운 매력에 다른 해설위원들은 흐뭇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woolee'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내비쳤다. 


이들은 "이승우 볼수록 매력적이다", "아주 귀염뽀짝하다", "순간 현지인이랑 사진 찍은 줄 알았네", "본투비 슈퍼스타임"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mandoo_in_london'


재치있는 입담 뽐낸 이승우, 조규성 팔로워 100만 예언도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승우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어록을 남기며 팬들의 사랑을 받는 중이다.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중계할 당시 메시의 세리머니를 보고 "세리머니가 '축구의 신' 치고는 좀 밋밋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제가 '갈까 말까~' 하나 보여주고 싶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대회에 추가 시간이 늘어난 것과 관련해서는 "거의 뭐 노래방 서비스 수준으로 주고 있거든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andoo_in_london'


최근에는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명 예언이 적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나전 경기 시작 전 배성재 캐스터가 "(조규성 선수가) 골이 나오면 어떻게 될 것 같으냐"고 묻자 "오늘 시원하게 골 넣고 100만 명 가나요"라고 대답했는데 이 예언대로 조규성이 2골을 넣고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만 명이 넘은 것. 


1일 기준 조규성의 팔로워 수는 160만 명을 넘겼다. 


인사이트SBS


한국은 오는 3일 0시(한국 시간) 도하 알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치른다.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오르려면 피파랭킹 9위인 포르투갈에 무조건 승리하고 우리과이와 가나의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가나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탓에 벤치를 지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