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쇼핑한 '법카 내역' 공개된 후크 권진영 대표, 이런 최후의 선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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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 대표' 권진영, 보도자료 통해 '공식 입장' 밝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분쟁에 휩싸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입장을 냈다.


30일 디스패치는 권진영 대표가 법인 카드를 이용해 명품과 해외여행 등에 사용했다고 보도하며 카드 내역을 공개했다. 또한 남동생과 어머니를 직원으로 고용해 급여 및 퇴직금, 법인카드를 내어줬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권진영 대표는 명품 브랜드 L사의 VIP 라운지에서 식사를 시켜먹을 정도의 VVVI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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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주장이 나오자 권진영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매니저로 25년을 살았다"고 운을 뗀 권 대표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 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처음 겪는 것 같다. 어떤 다툼이든 오해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저는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란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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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관련 다툼에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자신이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겠다는 권 대표는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라도 (논란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권 대표는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을 우리 후크 엔터 직원들께도 다시 한 번 이번 사태로 보고 싶지 않은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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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금 분쟁 중인 이승기·후크 대표...각각 다른 입장


한편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지난 18년간 음원 정산을 전혀 받지 못했다며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와 관련해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에 대한 폭언을 하고 법인카드 비용 등을 제안한 뒤 자신은 호화 생활을 누렸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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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 엔터테인먼트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이승기는 지난 2021년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가 재계약을 체결할 당시 그간 정산 내역 등 쌍방 확인해 금전적 채무 및 채권 관계를 정산했고 합의서도 작성했다"고 주장했으나 이승기는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승기 측은 "음원료 지급 정산서를 받은 적이 없고 어떤 음원료를 어떤 방식으로 지급했다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며 "거짓 주장에 유감을 표하고 이승기는 더 이상의 대화가 무의미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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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금 논란 속에 권 대표는 갑질, 횡령 등의 폭로가 나오며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하 권진영 대표 입장 전문이다.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입니다.


매니저로 25년을 살았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 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처음 겪는 것 같습니다. 어떤 다툼이든 오해 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이승기 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을 우리 후크 엔터 직원들께도 다시 한번 이번 사태로 보고 싶지 않은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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