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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폭언 논란으로 '이달소' 퇴출된 츄, 새 소속사 들어갔다

갑질, 폭언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된 츄가 결국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 당한 츄, 새 소속사에 둥지 틀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갑질, 폭언 논란으로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 당한 츄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8일 이데일리는 츄가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활동을 이어간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조만간 츄의 영입 사실 및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츄가 고심 끝에 새 둥지를 트는 바이포엠스튜디오는 SNS 기반 디지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쳐온 곳이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점차 사업을 확장 중이며, 가수 바이브, 벤, 포맨 등이 속한 메이저나인도 인수했다.


앞서 지난 25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를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하고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chuucandoit'


소속사 측은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었고,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됐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유튜브 웹예능 '지켜츄'의 작가를 비롯해 다수의 스태프들이 츄의 갑질 논란을 전면 반박하면서 비난의 화살은 소속사로 돌아갔다.


인사이트Instagram 'chuuo3o'


갑질·폭언 논란에 드디어 입 연 츄 "부끄러울 만한 일한 적 없다"


지난 28일 츄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츄는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해 연락을 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라고 갑질 논란 사태를 반박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입장이 정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라며 "걱정해 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츄는 2017년 12월 이달의 소녀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솔로곡을 발표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2018년 츄는 이달의 소녀 멤버로 정식 활동을 시작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CF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