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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킥 찬스 빼앗은 가나전 심판 인스타 달려가 '문어 이모티콘' 남긴 인기 배우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코너킥 찬스를 빼앗은 심판을 향해 인기 배우가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인사이트뉴스1


대한민국, 월드컵 가나전서 아쉽게 2-3 패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태극전사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아쉽게 패배를 맛봤다.


지난 28일 개최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대한민국은 가나에게 2-3으로 패했다.


인사이트뉴스1


대한민국은 전반전에 가나에게 먼저 2골을 내줬으나, 후반전에서 조규성이 2골을 연이어 터트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가나에게 한 골을 추가로 허용하면서 끝내 승기를 잡을 수 없게 됐다.


인사이트뉴스1


다만 아쉬웠던 점은 이날 경기 주심을 맡은 앤서니 테일러의 오판이었다. 그는 마지막 순간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코너킥 찬스를 주지 않았다.


경기 막바지에 가나 선수들이 부상을 입으면서 그라운드에 누워 시간을 지연했던 만큼 추가시간을 더 줘야 마땅했으나 휘슬을 불어버렸다.



추가시간에 코너킥 등 중요한 찬스가 나올 경우, 인플레이를 마무리하고 경기를 마치는 게 일반적이라 누리꾼의 분노는 더욱 컸다.


결국 이들은 앤서니 테일러의 인스타그램으로 달려가 분노의 항의 메시지를 남기기에 이르렀다.


인사이트Instagram 'ryuseungryong_'


배우 류승룡도 앤서니 테일러 인스타그램 달려가 


배우 류승룡도 분을 참지 못하고 문어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해당 댓글을 본 누리꾼은 "진짜 화끈하다", "이모티콘이 모든 걸 말해줬다", "유명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적의 악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anthony_taylor._'


오는 12월 4일 포르투갈과 맞붙는 대한민국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2월 4일 열리는 포르투갈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감을 갖게 됐다.


포르투갈은 현재 피파랭킹 9위이자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팀이라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