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 무서워하는 환자들 위해 찍었는데 더 무섭다고 난리 난 치과의사 '셀프 발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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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무섭지 않아요" 치과 의사 영상 '화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윙-윙 돌아가는 드릴 소리, 코를 찌르는 소독약 냄새, 많은 이들이 치과를 두려워한다.


특히 사랑니를 발치할 때는 그 두려움에 너무 아파 볼을 감싸면서도 치과에 가는 것을 미루는 이들도 있다.


최근 중국의 한 치과 의사는 이런 환자들을 위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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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발치하는 여의사...누리꾼 '경악'


지난 8일(현지 시간) 중국 포털 시나닷컴은 스스로 사랑니를 뽑는 한 여의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치과 의사로 일하는 A씨는 사랑니 발치를 두려워하는 환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 같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녀는 "외국 의사가 스스로 발치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따라 해보고 싶었다"라면서 "망설이는 환자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 어떤 이들에게는 치과에 가는 것이 악몽과 같기 때문이다. 아파도 치아를 뽑지 못하는 이들은 이 영상을 보고 발치가 그렇게 무섭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더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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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 A씨는 거울을 보며 직접 포셉을 입에 넣고 치아를 뽑았다.


실제로 그녀는 스스로 발치를 하는 데 성공했다.


피가 흘러내리는데도 웃는 A씨의 모습은 충격을 안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의사가 예상치 못한 누리꾼들의 반응


하지만 누리꾼들은 그녀의 바람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환자들의 두려움을 없애주려 공개한 영상에는 오히려 치과가 더 무서워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아프다", "용감하지만, 너무 무섭다", "발치하러 가야 하는데 괜히 봤다"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한편 아픈 사랑니를 발치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턱뼈에 손상이 갈 수 있어 무섭더라도 즉시 치과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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