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 대표, 이승기에 47억 빌린 사이 '한남더힐' 현금 구매했다는 주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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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에게 '47억' 무이자로 빌렸던 후크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음원 정산으로 인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의혹이 제기됐다.


26일 텐아시아는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로부터 지난 7년간 무이자로 47억 2500만 원을 빌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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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인먼트는 감사보고서에 이승기가 빌려준 47억 2500만 원을 '단기차입금' 항목으로 넣었다.


하지만 단기차입금은 변제기한이 1년 이내인 차입금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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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한남더힐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권진영 대표


이승기가 돈을 돌려받은 건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초록뱀미디어에 인수된 2021년이므로 단기차입금이 아닌 장기차입금으로 분류해야 한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에게 돈을 빌린 기간 동안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을 전액 현금으로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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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더힐은 유명 연예인, 고위층 공무원, 다선 국회의원, 재벌일가들이 입주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최고급 아파트다.


권진영 대표는 지난 2016년 5월 한남더힐 74평형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34억 원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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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권진영 대표가 '아파트 현금깡'이 가능할 재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권진영 대표는 현재까지 해당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해당 평형의 최근 실거래가는 70억 원이다. 무려 26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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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까지 한번에 갚았던 권진영 대표


또한 권진영 대표는 이 아파트를 매수한 지 2달 만인 2016년 7월,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18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 2017년 7월에는 18억 원 전액을 한 번에 갚았다.


아파트를 전액 현금으로 매수했을 뿐더러 은행 대출금까지 일시 상환할 수 있을 만큼의 재력을 갖춘 권진영 대표는 지난 18년 동안 이승기에게 음원 수익을 일절 정산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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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권진영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이승기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 회사를 운영하기까지 했다.


이승기에게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논란이 크게 퍼지자 권진영 대표는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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