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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퇴출 기사 뜨고 난 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팬들에게 전한 심경

이달의 소녀 츄가 그룹에서 퇴출된 가운데, 멤버 현진이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uucandoit'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된 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그룹에서 퇴출됐다.


지난 25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본사는 금일부로 츄를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소속사 측의 입장을 갑작스럽게 접한 팬들은 크게 놀라며 츄를 안타까워했다.


올해 24살인 츄에게 '제명'과 '퇴출' 등의 직접적인 단어를 사용한 것이 너무 가혹한 것 같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팬들에게 자신의 마음 고스란히 전한 이달의 소녀 현진


츄의 퇴출 소식에 가슴 아파한 건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은 최근 팬덤 소통 플랫폼 '팹'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loonatheworld'


그녀는 "머리가 아프다. 마음도 아프고 화나. 정말 화나"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현진은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거야. 츄 언니 많이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세요"라며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인사이트Youtube 'M2'


콘서트에서도 츄 관련 발언 했던 현진


그녀는 "언니 (소속사한테) 혼나는 거 아냐?"라는 팬의 걱정 섞인 질문에 "왜 혼나 내가 잘못했어?"라며 당당히 말했다.


현진은 지난 10월 개최된 이달의 소녀 콘서트에서 "이달의 소녀 12명이 영원히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츄 언니도 좋은 모습으로 (활동) 같이 했으면 좋겠어"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인사이트Facebook 'loonatheworld'


팬들은 츄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많이 혼란스럽고 화가 날 것 같다며 이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