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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소' 퇴출 당한 츄가 한달 전 생일날 오열하며 팬들에게 한 슬픈 부탁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된 츄가 지난달 팬미팅에서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oonatheworld'


이달의 소녀에서 결국 퇴출 당한 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그룹에서 퇴출됐다.


지난 25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본사는 금일부로 츄를 '이달의 소녀' 맴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지했다.


인사이트채널S '나를 찾는 시간-후 엠 아이'


또한 소속사는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했고, 사실이 소명됐다"라고 전했다.


해당 공지문이 널리 퍼지자 츄가 출연하는 유튜브 웹예능 '지켜츄'의 작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츄의 '갑질' 논란을 전면 반박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uucandoit'


팬들에게 미리 당부의 말 건넸던 츄


츄는 사실 지난달부터 이러한 상황이 올 것이라는 걸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


지난 10월 개최된 생일 팬미팅에서 츄는 "앞으로 연말쯤 제가 어쩌지 못하는 그런 일들 때문에 기사가 조금 나더라도"라며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YouTube 'Choerry Front'


그녀는 "놀라거나 당황하시겠지만"이라며 팬들의 마음을 가장 먼저 걱정했다.


츄가 감정에 북받쳐 말을 잇지 못하자, 팬들은 그녀를 크게 응원했다.



팬들의 열띤 환호에 힙임은 츄는 "저도 너무너무 감사하고 열심히 계속해서 활동할 테니까 계속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녀는 생일 파티를 해당 사건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해당 팬미팅 영상이 뒤늦게 화제되자, 많은 누리꾼은 "츄가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 "마음이 정말 여리고 착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응원했다.


YouTube 'Choerry Fr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