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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2만원대 샌드위치 먹고도 소속사에 보고했는데...한달 초밥값으로 '3천만원' 쓴 유명 가수

초밥을 좋아하는 한 유명 가수가 한달 내내 아침마다 초밥을 먹어 식비로 3천만 원을 지출했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tvN '마우스'


가족처럼 의지했던 소속사 대표에 뒤통수 맞은 이승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인먼트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디스패치는 '결혼해 줄래', '사랑이 술을 가르쳐', '정신이 나갔었나봐', '착한 거짓말', 내 여자라니까', '삭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이승기가 18년간 음원 수익을 소속사에서 한푼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tvN '마우스'


충격적이게도 이승기는 일을 하면서 밥을 먹을 때도 눈치를 봐야 했다. 


샌드위치와 커피로 저녁 식사를 하면서 비용으로 2만 7천 원을 썼을 때도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에게 보고를 해야 했다.


심지어 그는 식대 중 일부는 사비로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톱스타인 이승기가 소속사에서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연예인을 이용하려고만 하는 '나쁜 소속사'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아티스트에게 비싸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제공해주는 소속사도 많다.


인사이트채널S '다시갈지도'


SG워너비, 한달 간 아침 식대로만 3천만 원 지출


최근 SG워너비 멤버들도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에 출연하면서 한달 아침 식대로만 3천 만원을 썼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 김용준은 "이석훈이 초밥만 3천만 원어치를 먹었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용준에 의하면 SG워너비 멤버들은 앨범 준비를 위해 한달간 일본에서 체류했다.


인사이트채널S '다시갈지도'


이때 SG워너비의 이석훈과 김진호가 호텔 1층에서 아침마다 초밥을 먹었는데, 이때 먹은 초밥값만 무려 3천만 원이 나오고 말았다.


김용준의 폭로에 당황한 이석훈은 "그렇게 비쌀 줄 아예 몰랐다. 알았으면 안 갔을 것"이라고 해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그는 "이후로 (팀 숙소) 호텔 등급이 4성급에서 점점 내려가더라"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사이트채널S '다시갈지도'


한편, 가수 송가인과 그녀의 스태프도 한 달 식비로 1천만 원 정도 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가인은 "다른 연예인의 매니저들을 보면 라면이나 김밥을 주로 먹더라"라며 "사람이 먹고 살자고 일을 하는 건데, 어떻게 김밥만 먹냐. 그래서 (매니저 식사로) 소고기를 사줬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세븐틴 멤버들도 잘 먹고 다닌다.


세븐틴 매니저는 멤버들의 하루 식비로만 1백만 원 이상 지출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