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0만 원 벌었어요"...팀 탈퇴 후 '우유 배달'한 인기 걸그룹 멤버 (+영상)

인사이트YouTube 'MBC every1'


중독성 강한 비트, 신나는 안무로 전국을 강타했던 '귓방망이'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과거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춤추게 했던 걸그룹의 한 멤버가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당시 해당 걸그룹은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강한 리듬, 독특한 가사의 노래를 발매하며 대히트를 쳤다.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하지만 각종 행사를 뛰며 인기를 끌었던 이 그룹의 멤버가 탈퇴 후 우유배달을 할 만큼 어려웠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그룹 배드키즈 출신 지나유가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지나유는 2014년 가요계를 강타한 히트곡 '귓방망이'를 언급하며 "처음 이 노래를 접했을 땐 사실 전원이 당황했다. 우리도 다른 걸그룹들처럼 상큼하고 귀엽게 나가고 싶었다"라며 "그래도 걸그룹 포화 상태일 때여서 조금이라도 이름을 알릴 수 있다면 괜찮다고 다독였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후속곡 '바밤바'까지, 신나는 음원으로 각종 행사를 휩쓸었던 배드키즈. 지나유는 당시 행사를 하루에 세 개씩 다녔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배드키즈 탈퇴 이후 우유배달로 생활비 번 지나유


하지만 그룹을 탈퇴한 이후 지나유는 1년 넘게 매일 우유배달을 해야만 했다.


지나유는 "비 오는 날에도, 눈이 오는 날에도 했다. 우유 배달이 새벽 2시 반인가 3시부터 시작을 한다. 오늘 할 물량이 쌓여 있다. 150개 이상 정도 된다. 배달하고 한 달에 30만~40만 원 벌었다"라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우유 배달로 돈을 번 지나유는 절반 이상은 부모님을 드리고, 나머지 절반은 휴대폰 요금이나 교통 비용으로 사용했다.


또 지나유는 우유 배달을 그만둔 이후에는 횟집 아르바이트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지나유는 "횟집에서 레몬을 짜지 않냐. (취객이) 그걸 맨손으로 저보고 짜달라고 하더라"라며 일하면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전전했던 지나유는 현재 쌍둥이 언니와 함께 강아지 유치원과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또한 지나유는 그룹을 탈퇴한 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솔로 앨범을 꾸준히 내며 가수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지나유는 "당시만 해도 걸그룹 했다가 트로트 한다니까 주변 친구들이나 아는 분들이 연락을 끊더라"라며 "지금 제가 활동이 없어 그만뒀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아직 끈을 놓지 않고 있다"라고 가수의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한편 1992년생 지나유는 2014년 배드키즈의 메인 래퍼로 데뷔했으며, '바밤바' 활동을 마지막으로 그룹을 탈퇴했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지나유는 2018년 JTBC '히든싱어5'에 가수 홍진영의 모창 가수로 출연하기도 했다.


인사이트JTBC '히든싱어5'


또한 KBS1 '인간극장'에도 출연해 새벽 우유 배달을 하면서도 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인사이트JTBC '히든싱어5'


YouTube '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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