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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한혜진이 살 빼야 한다며 남자 여러 명과 '썸' 타고 싶다 말한 이유

모델 한혜진이 썸을 많이 타고 싶은 남다른 이유를 밝히며 연애에 적극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두 남성에게 동시에 호감을 느낀 고민녀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아직 연인 사이는 아니지만 가까이 지내는 남녀 관계를 '썸'이라 일컫는다.


사귈 때 보다 더 미묘하게 간질거리는 썸 단계. 모델 한혜진이 갑자기 썸을 많이 타고 싶다 밝혀 이목을 모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썸 타던 남자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고백을 받고 두 남자 사이에서 흔들리는 고민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고민녀는 회사 남자 동기와 데이트를 하며 좋은 감정을 키우고 있었지만, 동기가 너무 바빠 썸만 지속될 뿐, 연인으로 발전할 타이밍을 놓쳤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그 사이 고민녀는 과거 대학시절 짝사랑했던 선배와 우연히 재회했고, 두 사람과 동시에 썸을 타게 됐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은 괜찮은 이성에게 동시에 호감 표시를 받는다면 흔들릴 수 있다며 고민녀의 입장을 공감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한혜진이 썸을 많이 타고 싶은 이유


고민녀의 사연 소개가 끝난 후 MC들은 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개그우먼 김숙은 모델 주우재에게 "썸, 동시에 몇 명까지 가능하냐"라며 돌연 질문을 던졌고, 주우재는 "귀찮다. (썸을 타는) 사람 수가 늘어간다는 게"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썸을 타는 것도 결국 인간관계를 맺는 일이다. 


MC들은 썸 타는 것도 에너지 소비가 된다며 주우재와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


반면 한혜진은 "나는 썸을 많이 타서 살을 빼고 싶다"라며 연애에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곽정은이 체중 감량과 썸이 무슨 상관이냐며 궁금증을 표하자, 한혜진은 "여기저기서 활동을 많이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냐"라고 농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한편 최근 한혜진은 전 남자친구와의 독특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앞서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에서는 무속인을 과도하게 맹신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이를 들은 한혜진은 "나도 점 믿는 남자친구 때문에 지갑에 부적 넣고 다닌 적 있다"라며 비슷한 경험담을 털어놔 이목을 모았다.


한혜진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부적을 찢지도 않고 버렸다"라며 부적을 처리한 방법까지 솔직하게 말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