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서 상의도 없이.." 이승기 미정산 논란에 재조명된 이선희 발언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8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몸담은 이승기, 정작 음원 수익은 '0원'이었다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이승기가 18년간 손잡고 일한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그간의 음원 수익을 정산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연일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21일 디스패치는 그간 수많은 히트곡을 제조한 이승기가 137곡, 27장의 앨범을 발표했지만 정작 음원 수익은 '0원'이라고 보도했다.


인사이트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꾸준히 소속사에 정산 요구를 해왔으나, 그때마다 소속사는 막말을 내뱉으며 이승기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결국 참지 못한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정산 관련 내용증명을 보내며 강력한 대응을 시작했다.


인사이트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승기가 화제의 중심에 오르면서,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속해 있는 또 다른 가수 이선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JTBC '싱어게인2'


해외 진출 기회 앞둔 이선희가 정치 활동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


지난 2014년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선희는 과거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1991년 이선희는 최연소 서울시 시의원으로 당선돼 4년간 정치인 활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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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된 이후에도 소년소녀 가장 돕기를 꾸준히 해온 이선희는 정치에 관심은 있었지만, 제대로 정치 활동을 나서려던 것은 아니었다.


당시 이선희에게는 해외 진출의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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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는 "(정치 도전) 당시 마이클 잭슨 부모님으로부터 미국 진출 러브콜을 받았다. 아시아에서 여자 5명을 뽑아 '잭슨파이브'를 구상 중이라고 했다. 그 오디션을 봐서 합격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이선희는 일본 유명 가수 안전지대가 곡을 써서 앨범을 완성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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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선희는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었는데 소속사에서 내게 상의도 없이 시의원 후보에 등록했다"라며 해외 진출을 포기하고 정치 활동에 뛰어들어야 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갑자기 매니저가 한국에 들렀다 가자더니 시의원 후보 도장을 찍었다. 소속사에서 벌써 (시의원을) 했으면 좋겠다고 한 상태였다. 내가 안 하면 여러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상황이었다. 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정치인 활동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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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활동을 하게 된 건 본인의 의지가 아니었지만, 이선희는 애써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녀는 "그래도 나 스스로한테 위안을 줬던 건 그동안 소년소녀 가장 돕기를 할 때 좋은 취지로 공연해도 복잡한 절차가 많았는데 시의원이 되면 그런 것도 바꿀 수 있을 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한편 이선희는 1984년 1집 앨범 '아 옛날이여'로 데뷔해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선희는 고등학생이었던 이승기를 발굴해 가수로 키워준 스승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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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두 사람은 후크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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