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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기름값 2억 5천 쓰는 '행사의 여왕' 여가수, 50억원대 펜트하우스 계약

행사를 너무 많이 다녀 1년에 기름값으로만 2억 5천을 썼던 유명 여가수가 50억 원대 펜트하우스를 계약했다.

인사이트SBS '트롯신이 떴다'


'행사의 여왕' 여가수, 50억 원대 펜트하우스 손에 넣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구수한 노래로 흥을 돋우는 트로트 가수들은 다양한 행사 섭외를 받는다.


특히 가수 송가인은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국민의 딸'로 급부상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지난 10월 유튜버 이진호는 송가인이 여성 트로트 가수 행사비 순위 1위라며 3000만 원~3,500만 원 수준의 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위는 원조 '행사의 여왕' 장윤정이 차지했다. 그는 2,500만 원~2,700만 원의 행사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롱런 중인 장윤정은 지난 5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1년에 못해도 하루 2개씩 40주는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공연을 많이 하다 보니 1년에 10만 km는 더 탄다"라고 말했다. 차가 단기간에 퍼져버려 밴 8대를 폐차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앞서 장윤정은 JTBC '히든싱어6'에 출연해서도 1년 주유비가 2억 5천만 원이었다며 20대 때는 밥도 못 먹고 다녔을 정도 스케줄이 바빴다고 털어놨다.


바쁘게 행사를 다니며 큰돈을 번 덕분일까. 장윤정은 최근 초호화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의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았다.


인사이트Instagrma 'do_announcer'


장윤정, 53억 원에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분양...계약급 납입 완료


22일 머니투데이는 장윤정이 여의도 옛 NH증권 사옥 자리에 들어서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의 펜트하우스를 53억 원에 분양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은 소속 법인을 통해 이뤄졌고 계약금 5억 3천만 원은 납입이 완료된 상태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주거시설이 아닌 생활형 숙박시설이며, 반얀트리 그룹의 상위 브랜드 '앙사나'의 국내 첫 레지던스다. 태국 푸껫, 말레이시아 페낭, 베트남 랑코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여의도에서도 57층 초고층에서 한강을 영구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63빌딩보다 높은 옥상에 루프탑 수영장 등 부대시설의 퀄리티가 뛰어나다"라며 "당장 분양가격은 높지만 미래 가격을 보고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추측했다.



이어 "인근 5성급 호텔인 콘래드의 2주 숙박료가 약 1,500만 원인 점을 고려해 위탁운영을 통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 갖는 고객이 대부분"이라며 "중도금 후불제라 2026년 준공시점까지 계약금만 내고 가져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딸 하영이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