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등장한 엄마·할머니한테 욕하는 '5살 욕쟁이' 아들의 심리 상태

인사이트SBS Plus, SBS funE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부모와 할머니에게 욕설·폭행 일삼는 5살 아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부모에 이어 할머니에게도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5살 욕쟁이' 아들의 심리 상태가 밝혀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Plus, SBS funE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서는 8살, 5살, 2살 세 남매를 키우는 부부가 둘째 아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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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 남매 엄마는 "(아들이) 욕하고 물건을 던지는 등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떼를 쓴다"라고 털어놨고, 아빠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떼를 많이 쓴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등원 준비 과정이 공개됐는데, 마음 급한 엄마가 계속 서두르자 둘째는 갑자기 욕설을 내뱉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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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나쁜 말 하는 사람이랑 얘기 안 한다"라고 단호하게 나오자, 둘째는 계속 욕을 하더니 급기야 장난감 자동차를 들고 엄마를 위협했다.


둘째의 난폭한 행동은 외할머니 앞에서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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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린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떼를 써도 할머니는 요지부동이었다. 그 순간, 둘째는 또 욕설을 뱉었다.


심지어 둘째는 훈육하려는 할머니에게 발길질하더니 장난감 던지는 행동까지 서슴지 않아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MC 이현이 역시 "얼마나 만만하게 보면 저런 행동을 하냐"라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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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상황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김남욱 전문의가 서둘러 현장 진단에 나섰다.


처음 만난 전문가와 제작진 앞에서는 애교 많아...왜?


둘째는 처음 만나는 전문가와 제작진이 자신에게 관심을 쏟아도 낯가림 없이 애교 섞인 모습을 보이며 다가왔다. 엄마, 할머니를 대할 때와는 180도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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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욱 전문의는 "현장에서 만나고 보니 둘째의 행동은 애정이 결핍됐고, 자신이 요구하는 게 있어 문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한 아이에게만 문제가 있을 수는 없다"라고 진단했다.


곧이어 김 전문의는 아이들의 일상과 육아 환경을 부모와 함께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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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욕을 하는 순간 냉랭한 눈빛으로 "뭐라고 했냐"라며 싸늘해지는 엄마의 모습에 김 전문의는 "저렇게 보는 순간 상처를 받았을 것 같다. 아이는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욕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 전문의는 "엄마의 단호한 태도는 아이가 버림받을까 봐 불안함만 더 자극할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오히려 혼나면 반항하는 기질의 아이다. 아주 작은 과제를 주고 '너무 잘한다! 대단해!'라며 엄마의 관심과 칭찬을 받으면 바뀔 것"이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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