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가수" 소리 듣더니...앨범 못내고 8개월 전부터 '유튜브'서 노래한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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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못 내고 있으면서 유튜브서 '노래' 하고 있던 이승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로부터 지난 18년간 음원 수익을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 가운데 이승기가 묵묵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모습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승기의 음원 수익 관련 이슈가 생긴 뒤, 일부 팬들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 중 트위터에는 "팬들이 앨범 내달라고 해도 자기는 여력이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유튜브 채널 만들어서 여기서라도 노래 부르는 거 보여준다"는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HUMANMADE'


팬들이 주장한 해당 채널은 올해 2월에 개설됐으며 이승기의 1인 소속사의 이름인 '휴먼메이드'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 채널에는 50여개의 영상이 다수 올라와 있었으며 이승기가 랜선 콘서트를 여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 있었다. 특히 이승기는 이곳에서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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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라도 노래 부르고 있었네"...이승기 유튜브 본 누리꾼 반응


이승기가 노래를 부르는 영상들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 이승기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실감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여기서라도 노래 부르고 있었네", "팬들 앞에서만 조용히 노래하고 있었다는 게 더 안타깝다", "이렇게 노래 잘하는데 본인을 마이너스 가수라고 생각했다는 게 울컥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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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승기는 최근 데뷔부터 18년간 함께해 온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내며 음원 수익 정산에 대한 내용을 투명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21일 한 연애매체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정산을 요구하는 이승기에게 "네가 마이너스 가수인데 어떻게 정산을 해주냐", "네 팬들은 앨범을 안 산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또 소속사가 최소 100억원의 음원 수익을 챙긴 것에 반해, 이승기가 소속사로부터 단 한 푼의 음원 수익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알려져 해당 이슈는 연일 화제의 선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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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다. 모든 것이 내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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