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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채 발견된 34살 래퍼와 함께 있던 반려견...충격받은 상태

그의 사망 당시 집에 함께 있었던 반려견의 상태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TMZ


유명 래퍼이자 팝스타 34세 나이로 사망...'충격'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9살의 어린 나이로 가수로 데뷔한 뒤 미소년 비주얼과 달달한 음색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가수가 34살의 나이에 숨진 채 발겼됐다.


영화에도 출연하며 하이틴 스타로도 사랑받았던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런 가운데 그의 사망 당시 집에 함께 있었던 반려견의 상태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aaroncarter'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MZ 등은 팝스타 故 아론 카터의 반려견 젤다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아론 카터는 지난 5일 오전 11시께 캘리포니아 랭커스터에 있는 자택 욕조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아론이 욕조에서 익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아론 카터 사망...그가 키우던 반려견의 행방은?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미 아론은 숨진 상태였으며 범죄의 증거나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카터 가족의 대표는 아론의 죽음을 발표했으나 그 이상은 언급하지 않았다.


인사이트TMZ


당시 아론의 집에는 셰퍼드 종 젤다가 함께 머물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젤다는 큰 충격에 빠져 매우 긴장한 상태이며 겁에 질린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TMZ


아론 카터의 약혼녀 멜라니 마틴의 친척집에서 생활 중


아론이 약혼녀 멜라니 마틴은 젤다의 상태를 보고 자신이 돌보는 것이 맞다고 판단, 가족들에게 젤다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현재 3살인 젤다는 멜라니의 친척들과 함께 살게 됐다.


인사이트Oh Aaron


한편 아론 카터는 1987년 생으로 9살 때부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12년 친누나 레슬리 카터(Leslie Carter)가 약물중독으로 사망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그는 사생활 문제로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켰다.


인사이트2017년 미국 조지아주에서 음주운전과 대마초 혐의로 체포된 아론 카터의 모습 / GettyimagesKorea


2017년에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음주운전, 대마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또한 2020년에는 성인 웹사이트에서 샤워를 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며 포르노 배우로 데뷔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