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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우루과이전에 돌아오겠습니다"...'축덕' 유명 아이돌이 남긴 활동종료 소감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해왔던 유명 아이돌이 월드컵 시즌을 맞이해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드디어 개최된 '카타르 월드컵', 전 세계인이 환호했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늘(21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선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인 월드컵 개회식이 열렸다.


인사이트뉴스1


개회식 무대에 오른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은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물론 월드컵은 전 세계인의 축제지만, 월드컵 개최 소식에 유독 신난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가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beeeestdjdjdj'


축구에 진심인 윤두준의 남다른 '막방' 소감


그의 정체는 '축구 덕후'로 유명한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이다.


최근 하이라이트의 4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얼론'(Alone)으로 활동했던 윤두준은 음악 방송을 모두 마무리한 후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남겼다.



그는 "감사하게 무사히 아무도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했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윤두준은 팬덤 '라이트'에게 "너무나 고생 많으셨고, 하이라이트의 무대를 잘 즐기셨는지 궁금하네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 대 우루과이전에 큰 기대 품고 있는 듯한 윤두준


올해 팬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아서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한 윤두준은 "아직 2022년이 남아있으니 남아있는 시간 동안 잘 즐겨보자구요"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그는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잠깐 쉬고 월드컵 한국 대 우루과이전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얘기했다.



가수가 아니라 축구 선수로서 남긴 것 같은 그의 활동 종료 소감에 많은 이들이 큰 웃음을 터트렸다.


일각에서는 윤두준의 소감과 관련해 다양한 추측을 제기했다. "왜 우루과이전으로 돌아오냐"라는 질문에 이어 "윤두준이 월드컵 출전하는 거냐"라는 유쾌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많은 팬들은 윤두준이 실제로 우루과이전과 관련된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윤두준은 유튜브 채널 '방랑자 윤두준'을 운영하는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인사이트JTBC '뭉쳐야 찬다'


한편, 아이돌 중에서도 손꼽히는 '축구 마니아'인 윤두준은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해왔다.


지난 2020년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 윤두준은 조기축구회 FC일레븐 소속이라고 밝혀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인사이트JTBC '뭉쳐야 찬다'


이날 윤두준과 함께 출연한 축구 선수 이승우는 윤두준이 선수 만큼 축구를 잘한다며 거듭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