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그린 배우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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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특촬물 '파워레인저' 스타 사망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쫄쫄이 코스튬을 입고 악당들을 물리치며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특수촬영물 '파워레인저'.


최근 오리지널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배우 겸 종합격투기 선수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Jason David Frank, 49)가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의 보도에 따르면 '파워레인저'에서 토미 올리버 역을 맡았던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의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프랭크가 텍사스주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대변인은 그의 사망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TMZ는 소식통의 말을 빌려 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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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최고 인기 캐릭터 맡았던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는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토미 올리버 역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토미 올리버는 파워레인저 시리즈에 등장하는 최초의 신전사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캐릭터다.


그린 레인저, 화이트 레인저, 레드 지오 레인저, 레드 터보 레인저, 블랙 다이노 레인저 등 무려 7개의 변신체를 가지고 있다.


1993년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Mighty Morphin Power Rangers)'로 데뷔한 그는 뛰어난 쿵푸 기술을 선보여 아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에 그는 1990년대부터 2017년까지 파워레인저에 꾸준히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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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최고의 스타'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추모 이어져


프랭크는 실제로도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춘 무술 유단자였다.


그는 태권도, 무에타이, 유도, 주짓수 등 다양한 무술에 정통했던 그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종합격투기(MMA)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서 블랙 레인저를 맡았던 배우 월터 존스(Walter Jones)는 TMZ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다. 우리 레인저 가족들은 그의 존재가 몹시 그리울 것이다"라고 애도했다.


이어 "제이슨은 쇼에서 가장 장난이 많은 배우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뛰어난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 내 기도가 그의 가족과 그를 그리워할 모든 사람들에게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 함께 출연했던 블레이크 포스터도 "믿을 수 없다. 밤새 울었다. 내 영웅, 지도자, 친구이자 아이콘을 잃었다. 가슴이 아프다"라고 전했다.


벌써 두 명의 파워 레인저 배우가 팬들의 곁을 떠났다. 팬들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프랭크를 추모하고 있다.


앞서 옐로 레인저 역을 맡았던 베트남계 배우 떠이 짱(Thuy Trang)은 지난 2001년 9월 3일, 27살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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