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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공연 찢었다"...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서 역대급 무대 선보인 BTS 정국

글로벌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선보였다.

인사이트뉴스1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오른 방탄소년단 정국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전 세계인들의 축제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방탄소년단 '황금막내' 정국이 개막 공연을 펼쳤다.


20일 오후 5시 40분(현지 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선 22회째를 맞은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의 개회식이 열렸다.


인사이트뉴스1


이날 배우 모건 프리먼과 인플루언서 가님 알 무프타가 등장해 첫 무대를 꾸몄으며, 걸프만 지역의 민속 무용인 아르다 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월드컵 마스코트인 '라이브' 풍선이 떠오르면서 모두가 그토록 고대하던 방탄소년단 정국이 모습을 드러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인사이트뉴스1


검은 무대 의상을 입은 정국은 시상대 모양으로 꾸며진 무대 위에서 카타르 월드컵 공식 OST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제외하고 정국이 보여준 첫 공식 무대였다.


인사이트뉴스1


또한 '드리머스'는 케이팝 솔로 가수가 처음 단독으로 부른 월드컵 OST로 알려졌다.


정국은 '월드 스타'답게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뉴스1


앞머리를 길게 기른 정국의 엄청난 비주얼 또한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월드컵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방탄소년단 전국에게 전 세계인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인사이트뉴스1


무대를 끝마친 정국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개막식 무대에 올랐을 때보다 카타르에서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만났을 때 더 긴장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Weverse 'BTS'


그는 선수들의 포스가 넘쳐서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 생각했다고 전해 폭소를 터트렸다.


또한 정국은 '드리머스'의 안무를 무대에 오르기 바로 전날에 배웠다고 얘기해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Weverse 'BTS'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은 1997년생으로 올해 26살이다.


지난 2013년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정국은 세계 각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