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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고백한 '박주호 아내' 안나, 현재 건강 상태 싹 전해졌다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갑작스레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유튜브 활동 뜸하던 '찐건나블리' 엄마 안나, 암 투병 고백했다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와 그의 아내 안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삼 남매 자녀와 함께하는 단란한 가족 일상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귀여운 나은, 건후, 진우와 함께 박주호의 아내 안나 역시 큰 인기를 끌었고, 그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더 깊이 소통했다.


하지만 자주 영상을 올리던 안나는 6개월 전 영상을 끝으로 더 이상 근황을 공개하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런 가운데 안나가 직접 암 투병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 투병 중인 근황을 전하며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드러낸 뒤 "여러분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원치 않았다"라며 그간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밝혔다.


안나의 갑작스러운 암 투병 소식에 수많은 팬들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추가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OSEN은 박주호, 안나 부부 지인의 말을 빌려 "안나가 암을 발견하고 치료를 받은 지 1년이 좀 안 됐다. 처음 발견했을 땐 안나를 비롯해 박주호 선수도 많이 놀랐지만 결과적으로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지인은 박주호 가족들과 관련된 매니저 일을 모두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며, 안나가 암 투병을 하는 동안 가족들은 물론 박주호 선수가 가장 힘들어했다고 알렸다.


이어 지인은 "그래도 다행히 암을 초기에 발견해 (나쁜) 암세포도 많이 사라졌고, 병원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결과가 좋다고 했다. 계속 치료를 받고 있으니까 앞으로 좋은 소식이 있으면 부부가 직접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은 계속된다


박주호와 아이들은 안나의 치료와는 별개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출연은 계속할 예정이다.


부부의 지인은 "박주호 선수와 삼 남매를 계속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한편 스위스 출신 안나는 박주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나은 양, 아들 건후 군, 진우 군을 두고 있다.



나은, 건후, 진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이후 '찐건나블리'로 불리며 '랜선 이모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 안나는 유튜브 채널 '집에서 안나와'를 운영 중이다.


안나와 삼 남매 일상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해당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약 42만 명을 보유 중인 인기 채널이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