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에게 '미모·끼' 물려준 어머니, 알고 보니 엄청 유명한 사람이었다

Instagram 'skuukzky'

드디어 공개된 수지의 어머니...역시 유명한 사람이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 2010년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들인 수지.

현재 수지는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수지는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재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사실 이는 어머니에게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거였다.

마하무용단 홈페이지

춤 잘 추는 수지, 엄마 닮은 거였다

20일 이데일리는 가수 겸 배우 수지 어머니의 정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다르면 수지의 어머니 정현숙 씨는 명선화라는 법명으로 전통음악과 무용으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정현숙 씨는 마하무용단의 단장을 맡고 있으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마하무용단 홈페이지

마하무용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지의 어머니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살풀이 이수자이자, 경기도 무형문화제 제8호 승무 전수자다.

수지의 어머니는 지난 19일에도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난치병·이식 대기자 치료비 모금을 위한 제13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에도 참여해 남다른 공연을 펼쳤다.

수지는 어머니에게 착한 마음씨도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마하무용단 홈페이지

기부도 유전...수지, 엄마 닮아 착한 거였다

나라에 홍수, 코로나 등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수지는 '억' 소리 나는 돈을 기부해왔다.

또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에도 꾸준히 관심을 드러내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금까지 수지가 기부한 금액은 수십억 원이나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Instagram 'skuukzky'

한편, 수지는 과거 아버지와 남동생도 공개한 바 있다.

수지는 과거 광주시청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홍보대사 위촉식에 훈훈한 비주얼의 아버지와 함께 참석해 이목을 모았다.

남동생은 KBS2 '청춘불패 시즌2'를 통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SBS '힐링캠프'

수지의 남동생 역시 뚜렷한 이목구비로 많은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수지의 남동생은 누나가 걸그룹인데도 아이유의 팬이라고 당당히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KBS2 '청춘불패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