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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간 딸 짝사랑 중"...둘째 유산 3달 후 진태현이 밝힌 심경, 모두를 울렸다

뱃속에 있던 딸 태은이를 잃은 진태현이 현재 심경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aihyun_zin'


유산의 아픔 겪었던 진태현 박시은 부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 8월 딸 태은이를 떠나보낸 뒤 가슴 아픈 시간을 보내야 했던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


두 사람은 유산 소식을 전한 뒤 태교 여행으로 갔었던 제주도에 다시 내려가 마음을 추슬렀다.



태은이를 가슴에 묻어둔 이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아픔을 딛고 다시 서울로 올라와 천천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아직도 이들 부부의 유산 소식에 가슴 아파하는 가운데, 진태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태은이가 떠난 지 3개월"...진태현이 전한 진심


진태현은 "오늘은 우리 태은이가 떠난 지 정확히 3개월 되는 날입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10달 동안 품은 사랑하는 자식을 잃어버린 상실감과 허탈함은 그 어떤 이별의 감정에서도 느낄 수 없는 슬픔과 공허함입니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taihyun_zin'


그는 "(아픔을) 털어내고, (마음을) 표현해야 슬픔이 아니라 기쁨과 사랑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해서 사랑할 생각입니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진태현은 "전 그냥 하늘나라에 먼저 간 딸을 짝사랑하는 중입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taihyun_zin'


딸 잃은 슬픔 많이 회복한 진태현


그는 "(딸에 대한 사랑을) 적당히 할 때가 있을까요? 글쎄요. 언젠가 그만할 때는 있을 겁니다"라고 전했다.


딸을 잃은 아픔을 많이 회복했다는 그는 "여러분도 기쁨과 사랑과 좋은 일이 넘치시길. 저의 좋아지는 마음 나눠드리겠습니다"라고 전하며 글을 끝맺었다.



진태현의 진심이 가득 담긴 게시글을 읽은 모두가 크게 감동했다.


그의 팬들은 "태은이가 간 지 벌써 3개월이나 흘렀군요", "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뭉클해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aihyun_zin'


한편, 지난달에도 진태현은 딸 태은이를 향한 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그는 "우리 딸 잘 있니? (나는 네가) 떠났다고 생각하지 않아. 아빠 괜찮아. 보고 싶고 사랑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우리 딸이 다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지만 사실 돌아온다는 게 말이 안 되지"라며 체념했다.


그는 "그래도 사랑하는 딸아. (우리 곁으로) 다시 와주면 좋겠다. 하나님에게 부탁해 보자. 우리 같이 간절하게"라고 얘기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aihyun_zin'


진태현은 딸에게 잘 있으라고 한 뒤 "아빠도 힘낼게"라고 얘기하며 편지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