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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고 싶다더니..." 코치가 본 '송종국 딸' 송지아의 골프 실력

선수로 활동하며 느끼는 압박감에 눈물까지 쏟아낸 송지아의 골프 실력에 관심이 집중됐다.

인사이트SBS Golf, K-STAR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


주니어 골프선수로 활동 중인 송지아가 눈물 쏟은 이유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전 축구선수 송종국,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는 현재 주니어 골프선수로 활동 중이며, SBS Golf, K-STAR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를 통해 훈련하는 모습을 자세하게 공개 중이다.


어릴 적부터 TV에 얼굴을 비췄던 송지아는 앞서 방송을 통해 선수로 활동하며 느끼는 부담감을 토로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yeonsu_park0405'


송지아는 코치로부터 "어렸을 때부터 TV에 나왔기 때문에 '거품이 있겠지' 생각했다. 그러나 공치는 것 보고 정말 놀랐다"라는 말을 듣고 실제로 거품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송지아는 색안경을 끼고 자신을 바라보는 일부 누리꾼 때문에 한국이 아닌 호주에서 활동하기를 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Golf, K-STAR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


일부 편견 때문에 어깨가 무겁지만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골프 연습에 늘 최선을 다하는 송지아. 장차 훌륭한 선수로 거듭날 그녀의 실력은 어떨까.


인사이트SBS Golf, K-STAR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


송지아의 뛰어난 골프 실력


지난 15일 방송된 SBS Golf, K-STAR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에서는 선수반에 속해 있는 송지아, 지연아가 이인준 코치에게 레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치는 버디 샷 만들기 수업을 하며 여러 가이드를 전했다.


인사이트SBS Golf, K-STAR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


송지아는 코치의 지도대로 연습을 한 뒤 "붙을 때도 있고 안 붙는 날은 안 붙었는데 오늘은 짱이었다. 공이 가는 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앞으로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지아는 코치가 가르치는 족족 그대로 흡수하며 칭찬을 받았다.


인사이트SBS Golf, K-STAR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


송지아는 페이드 드로우를 쳐보자는 코치의 말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지도에 따라 공을 핀 근처에 안착시키는데 성공했다.


카트를 타고 이동하며 송지아는 "LPGA 1등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한껏 고취된 자신감을 뽐냈다.


인사이트SBS Golf, K-STAR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


흐뭇해하던 코치 역시 "그렇지? 프로님이 이야기 했지?"라고 동감하며 송지아를 격려했다.


이어 송지아가 "여기 있는 애들은 이런 훈련을 매일 하는 거냐"라고 묻자, 코치는 "사실 이건 프로 선수들에게 많이 한다. 어느 정도 수준이 돼야 한다. 지아와 연아는 수준이 되니까 업그레이드해야지"라며 송지아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인사이트SBS Golf, K-STAR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


이후 송지아는 촬영이 끝난 후에도 해가 질 때까지 연습에 삼매경 하며 골프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한편 2007년생인 송지아는 지난 2014년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yeonsu_park0405'


귀여운 얼굴과 야무진 성격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송지아는 최근 잘 자란 근황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리틀 수지'로 불리는 아름다운 미모의 송지아는 과거 JYP엔터테인먼트로 계약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골프 선수를 꿈꾸는 송지아는 훈련에 더 집중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yeonsu_park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