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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은 '국민 공주님' 故 김자옥 선생님의 8주기입니다

배우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영원한 스타 김자옥, 8주기 맞았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8년 전 오늘, 지난 2014년 11월 16일 배우 고(故) 김자옥이 우리 곁을 떠났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온화한 미소로 '국민 어머니'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故 김자옥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인사이트뉴스1


앞서 김자옥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 후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받아오다 끝내 숨을 거뒀다.


김자옥은 향년 63세로 사랑하는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눈을 감았다.


인사이트뉴스1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 받았던 김자옥


김자옥을 생각할 때면 그녀의 히트곡 '공주는 외로워' 무대 위 소녀 같은 모습이나 숱한 작품에서 보여줬던 따뜻한 느낌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지난 2013년 김자옥은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친숙하고 포근한 매력을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기도 했다.


인사이트MBC '한밤의 TV연예'


이런 그녀를 두고 많은 사람들은 "마치 어머니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배우로서 성공을 거뒀을 뿐 아니라 가수로서도 '공주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모든 일에 열정을 다했던 故 김자옥.


인사이트MBC '지붕 뚫고 하이킥'


데뷔 때부터 성공 가도 달렸던 김자옥


여전히 많은 팬들은 그가 남긴 작품들과 노래 속에서 많은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한편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자옥은 귀여운 외모에 호감 가는 인상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MBC '무릎팍도사'


그녀는 KBS2 '사랑의 조건', KBS2 '불꽃놀이'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데뷔 때부터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던 김자옥은 부드러운 목소리를 내세워 오랫동안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인사이트tvN '꽃보다 누나'


김자옥은 1996년 말 '공주는 외로워'라는 곡을 발표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에도 꾸준히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던 그녀의 마지막 드라마 출연작은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며, 영화 출연작은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다.


인사이트MBC '인기가요 베스트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