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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안 입고 '바지 지퍼' 빨리 올리기 기네스북 도전한 일본 남성의 기록 (영상)

30초 동안 바지 지퍼 많이 올리기 기록에 도전한 일본 프로 레슬러의 영상이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高橋ヒロム HiromuTakahashi'


기네스 기록 도전한 일본 프로레슬러 영상 '화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본의 인기 프로레슬러 타카하시 히로무가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다.


평소에도 개성 넘치는 성격으로 유명한 그는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 분야도 심상치 않았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atdumb은 타카하시 히로무가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세우는 영상을 소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高橋ヒロム HiromuTakahashi'


30초 동안 바지 지퍼 올리기, 그 결과는?


그가 도전한 분야는 '30초 동안 바지 지퍼 올리기'였다.


방법은 간단했다. 바지를 입고 30초 동안 지퍼를 내렸다 올렸다 하는 횟수를 세는 것이다.


그는 혹시라도 속옷이 지퍼에 걸리지 않도록 팬티도 입지 않으며 기네스 기록에 의욕을 보였다. 바지도 지퍼가 가장 잘 올라가는 것으로 찾아 입었다고.


히로무는 과거에도 같은 도전을 한 적이 있었다. 당시 그는 204회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이번에는 204회를 꼭 넘겨야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高橋ヒロム HiromuTakahashi'


레슬러답게(?) 상의를 탈의한 모습으로 바지만 입은 채 등장한 그는 곧바로 도전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지퍼를 올리던 그는 갈수록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초가 지나고 진이 빠진 그는 거친 숨을 내쉬며 휴식을 취한 뒤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보며 지퍼를 올린 횟수를 셌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히로무는 30초 동안 무려 221번 지퍼를 올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高橋ヒロム HiromuTakahashi'


"숨어서 봐야"...타카하시 히로무 기네스 기록 도전 영상에 보인 누리꾼들의 반응


히로무의 도전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바지 지퍼 올리는 영상인데 버스에서 보다가 괜히 숨어서 봤다", "연령 제한 걸어야 할 듯", "뭔가 은밀한 모습을 봐버린 것 같다" 등 어떤 장면이 연상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그는 기네스 기록을 세웠지만, 실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려면 공식적인 인증 절차를 밟아야 하기에 해당 기록은 인정되지 않았다.


이에 과연 그가 이 재능(?)으로 실제 기네스북 공식 인증 절차를 밟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ouTube '高橋ヒロム HiromuTakahas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