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나언·태이가 '현실 커플' 된 거 같다 반응 나온 이유

TVING '환승연애2'

"드디어 사귀나"...관계 발전 가능성 열어뒀던 박나언, 김태이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TVING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는 최종 선택을 끝으로 매듭을 지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진을 향한 관심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박나언, 김태이는 마지막 회에서 최종적으로 서로를 택했지만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다른 커플들과 달리 방송 이후 서로에 대해 여전히 알아가고 있는 사이라고 전해졌다.

TVING '환승연애2'

현재 두 사람이 '썸'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지 궁금증이 모인 가운데, 박나언의 인스타그램에서 김태이의 흔적이 포착돼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지난 12일 박나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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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박나언이 형형색색의 예쁜 꽃을 한아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꽃을 품에 안은 박나언은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카메라를 바라봤다.

TVING '환승연애2'

박나언은 해당 사진과 함께 "행복 담긴 결혼식 꽃이랑. Love is all"이라는 문장을 덧붙여 팬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TVING '환승연애2'

박나언의 게시글에 김태이가 남긴 댓글...모두가 열광했다

박나언의 게시글에 많은 팬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호응을 보낸 가운데, 김태이도 댓글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태이는 "누가 줬는데"라며 간결하고도 임팩트 있는 댓글을 남겼다.

TVING '환승연애2'

김태이가 남긴 댓글을 두고 팬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김태이가 박나언에게 꽃을 줘서 '누가 준 건데'라고 일부러 뽐낸 거 아니냐", "설렌다. 두 사람 이제 사귀는 거냐"라며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것 같다고 짐작했다.

TVING '환승연애2'

또 다른 누리꾼은 "질투 나서 누가 준 거냐고 물어본 걸 수도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어떤 뜻이건 두 사람이 계속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는 거 아니냐. 보기 좋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 발전을 응원했다.

한편 박나언을 최종 선택한 김태이는 방송 출연 당시 훈훈한 외모와 남다른 피지컬로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na_onion'

연예인 못지않은 아우라를 풍기던 김태이는 실제로 과거 배우로 활동했었다.

그는 배우 하지원이 주연을 맡았던 MBC 드라마 '병원선'에 출연했으며, 모델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었다.

Instagram 'taeikeem'

'환승연애2' 출연 당시 김태이는 연기 활동은 하고 있지 않았으며, 자신을 바리스타 겸 의류 브랜드 에디터로 소개한 바 있다.

다만 방송 종영 이후 김태이가 가수 이효리와 같은 소속사인 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누리꾼은 김태이가 연예계에 복귀하는 거 아니냐며 궁금증을 가졌다.

MBC '병원선'

이에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김태이의 향후 활동을 두고 다각도로 논의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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