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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나오는 칠레공연 갔는데...한국팬들 '김치 fxxx' 인종차별 당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응원하기 위해 칠레까지 간 한국 팬들이 인종차별을 당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역대급 폭우로 취소된 '뮤뱅' 칠레 공연...인종차별 이슈까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뮤직뱅크 인 칠레' 공연이 폭우로 인해 취소됐다. 공연 취소와 더불어 해당 공연에서 인종 차별 이슈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오후 8시(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뮤직뱅크 인 칠레' 공연이 개최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공연 시작부터 비가 내렸지만 공연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등이 무대를 이어갔으나 비가 우박으로 바뀌면서 공연이 취소됐다.


역대급 폭우에 먼 길을 달려온 팬들은 아쉬움을 안고 공연장을 돌아가야 했다. 비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인종차별 이슈도 있어 더욱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외국인들, 단체로 한국 팬에 "김치 fxxx" 야유


공연이 중단된 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칠레 팬들이 한국인 팬들을 향해 '김치'를 거론하며 욕설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한국인 팬이 퇴장 당하는 듯 보이며, 그에게 칠레 팬들로 보이는 이들이 단체로 "김치 fxxx"이라고 야유를 보내는 모습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한국 팬들은 현장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외국인 팬들이 아티스트들을 보러 간 한국인 팬들을 조롱하고 인종차별했다고 주장했다.


외국인 팬들은 인종차별한 대상이 사생팬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으나 한국 누리꾼은 "카메라도 없고 아무리 봐도 그냥 한국 홈마였다"며 이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일각에서는 "왕복 70시간씩 낭비하고 갔는데 인종차별이나 당한 게 내가 다 억울하다", "저런 날씨에 생각 없이 무대 세운 방송사도 무례하다", "왜 '뮤뱅' 무대를 인종차별하는 나라까지 가서 하는 게 이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인사이트KBS2 '뮤직뱅크'


3년 만에 재개된 '뮤뱅' 월드투어-칠레, 기상 악화로 취소 


한편 이번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됐으나, 칠레 현지 기상 악화로 인해 결국 취소됐다.


올해는 그룹 SF9 로운이 MC를 맡고 스테이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더보이즈, NCT드림 등 총 6팀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