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숫자 '7'을 몸에 타투로 새기는 여자들의 공통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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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7'...우정 타투 새기며 끈끈한 의리 다진 방탄소년단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최근에는 의미 있는 타투를 몸에 새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친구들과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새기는 우정 타투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들도 같은 디자인의 타투를 몸에 새기며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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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은 발목에, 제이홉은 종아리에, 정국은 귀 뒤쪽에, 진은 옆구리에 숫자 '7' 모양의 타투를 새긴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해당 타투는 7명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이홉이 공개한 타투 사진 / Instagram 'uarmyhope'

방탄소년단의 우정 타투를 새겨준 타투이스트는 멤버들의 타투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좌) Twitter 'BTS_official', (우) Instagram 'rkive'

유일무이한 타투가 된 방탄소년단의 '7'

최근 타투이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숫자 '7' 타투가 새겨진 RM의 발목 사진과 진의 옆구리 사진을 게재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타투이스트는 "BTS 멤버분들의 우정 타투 작업을 진행했다. BTS 멤버 간 우정의 의미를 잘 보여주기 위해 멤버분들과 충분한 상의 후에 작업하게 됐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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ˈpɑːlɪk_SJ 폴릭(@polyc_sj)님의 공유 게시물

그는 이어 "우정 타투 디자인을 통한 상업적인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BTS 우정 타투는 좋은 의미로 남겨두기 위해 멤버 이외에 다른 분들께는 작업해 드리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분들의 타투 이미지는 공개된 분들에 한해서 앞으로 본 계정을 통해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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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탄소년단이 우정 타투를 공개하자 해당 타투를 따라 하려는 여성 팬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타투이스트는 방탄소년단의 우정 타투를 특별하게 남겨두기 위해 더 이상 해당 디자인은 작업하지 않는다고 확고하게 밝혔다.

Instagram 'jin'

그러나 이미 다른 타투이스트에게 '7'을 몸에 새겨달라고 요청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Facebook 'BTS (방탄소년단)'

한편 최근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뜨겁다.

방탄소년단 병역 특례 여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자, 지난달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진이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알리며 다른 멤버도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Facebook 'BTS (방탄소년단)'

1992년생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진이 입영 연기를 자체적으로 철회하면서,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할 전망이다.

Facebook 'BTS (방탄소년단)'

진은 이날(13일)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전방 떴어요"라고 알려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