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iqaymiq'
걸그룹 출신 방송인 39살 새신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깜짝 결혼 발표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새신부가 아름다운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걸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유미가 결혼식에서 수많은 하객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날 아유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링블링하게 빛나는 화려한 모습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신부 면모를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아유미는 남편 손을 잡고 차에서 내리며 수줍은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사진에서 얼굴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뒷모습 만으로도 훤칠함이 묻어나는 남편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부러움을 드러냈다.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한 아유미의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예뻐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남편 얼굴 곧 볼 수 있나요?", "꼭 행복하세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슈가' 출신 아유미, 2살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39살이 된 아유미는 재일 한국인 3세로,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어를 전혀 사용하지 못한 상태로 한국에서 캐스팅돼 걸그룹 '슈가'의 멤버로 데뷔했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인기를 누리던 아유미는 슈가가 해체한 이후 일본에서 계속 활동하다 지난 2019년 국내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최근 아유미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던 중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Instagram 'iqaymiq'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동반 출연 예고
아유미의 남편은 '2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평생을 약속했다.
현재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에 동반 출연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 7일 방송된 예고편에서 아유미는 남편에 대해 "든든하고 남자다운 면도 있는데 유머러스하고 애교도 많고 굉장히 귀엽고 완벽하다"고 표현하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유미는 남편의 얼굴을 보고 만났다며 배우 '고수'를 닮았다고 밝혔다.
SBS '동상이몽2'
아유미 결혼식에 축하하러 온 슈가 멤버들 / Instagram '6y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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