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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램 대신 트레비 맛있다고 외쳤던 강다니엘, 그날 이후 SNS에 올린 첫 사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MC 강다니엘이 방송 중 말실수를 한 뒤 SNS에 올린 첫 게시물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스트릿 맨 파이터' 막방 후 구설에 오른 강다니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강다니엘이 '스트릿 맨 파이터' 마지막 방송 후 구설에 올랐다.


지난 8일 종영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MC 강다니엘은 "광고주분들 감사합니다. 트레비 진짜 맛있어요.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구요"라는 멘트를 날렸다. 


인사이트Mnet '스트릿 맨 파이터'


해당 프로그램에 광고를 맡겼던 브랜드는 트레비가 아닌 경쟁사 씨그램이라 논란이 일었다.


강다니엘의 발언을 두고 누리꾼은 '실수' 혹은 '드립'이라며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일각에서는 강다니엘이 순간적으로 탄산수 이름을 착각하면서 실수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반면 몇몇 이들은 강다니엘의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구요"라는 멘트에 포커스를 맞췄다. 다 알면서도 웃자고 드립을 쳤다는 것이다.



잡음이 끊이질 않자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였다. 순간적으로 혼동이 왔던 것 같다. 시청자분들과 광고주께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논란 후 강다니엘이 SNS에 올린 첫 게시물 


강다니엘은 직접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고, 논란 발생 3일 뒤인 지난 11일 개인 SNS에 게시물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강다니엘의 반려묘 짱아의 귀여운 자태가 담겼다. 그는 '고양이 자랑', '귀엽다', '그치' 등의 해시태그도 함께 남겼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7월에도 유니버스 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실언을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스트릿 맨 파이터' MC가 된 소감을 밝히면서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해요. 행복해. 기 안 빨려서. 원래 되게 무서웠는데 진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