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전해진 소식...4년 차 걸그룹 '해체' 후 각자의 길 걷는다

Instagram 'bvndit_official'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3년 전 데뷔해 다양한 노래로 얼굴을 알렸던 걸그룹이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데뷔 4년 차 밖에 안된 상황에서 그룹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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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걸그룹 밴디트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밴디트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2022년 10월을 마지막으로 밴디트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멤버들은 각자 새로운 시작을 서로 응원하기로 했다.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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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밴디트를 아껴준 팬 여러분에게 갑작스런 소식을 전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밴디트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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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트는 청하 여동생 그룹으로 알려졌으며 멤버는 이연·송희·정우·시명·승은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4월 데뷔해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 '드라마틱(Dramatic)', '덤(Dumb)', '정글(JUNGLE)', '컴 앤드 겟 잇(Come and Get It)'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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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에 팬들은 "몰래 듣고 있는 노래 많았는데", "좋은 노래 많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워하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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