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싹 밀어버린 빅뱅 태양, 지드래곤도 민효린 언팔했다?

YG엔터테인먼트

빅뱅 태양, 돌연 SNS 게시물 전체 삭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첫사랑인 배우 민효린과 결혼한 빅뱅 태양은 2019년 전역 후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태양은 올해 4월 멤버들과 '봄여름가을겨울' 노래를 발표했으나, 특별한 방송 활동은 하지 않고 있는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

그런 가운데 태양은 지난달 돌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사진들을 싹 내려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태양과 민효린의 달콤한 웨딩 사진까지 사라진 상태라 눈길을 모았다.

Instagram '__youngbae__'

보름이 훌쩍 지난 오늘(10일)도 태양의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게시물 없음'이라는 글자만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일각에서는 태양의 프로필 사진이 '검정색'이라는 점과, 'Renewal'이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는 걸 봤을 때 솔로 컴백을 예고한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놨다.

사진=인사이트

인스타그램 피드 정리 및 프로필 사진 변경 자체를 해 뜨기 전 어둠을 표현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자, 누리꾼은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Facebook 'BIGBANG'

지드래곤 비공개 SNS 계정에서 사라진 민효린?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드라마갤러리'에서는 태양의 절친 지드래곤의 근황 및 비공개 SNS 계정에 초점을 맞추기도 했다.

'드라마갤러리' 측은 "태양, 민효린 부부와 지드래곤은 평소 친하게 지내며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집에 가 밥을 먹고 함께 전시회도 방문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이어 "하지만 최근 세 사람의 만남이 뜸해지며 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라며 "민효린과의 더 점화되는 것은 지드래곤이 그녀(민효린)를 언팔로우 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 또한 자신이 그녀를 언팔하면 여기저기서 말이 나올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을 텐데 그럼에도 과감하게 언팔한 것을 보면 지드래곤의 의도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인사이트

또 '드라마갤러리' 측은 지드래곤이 열애설에 휩싸였던 제니를 언팔로우 했던 것과 민효린을 언팔로우한 게 같은 패턴처럼 보인다는 반응이 많다고 주장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01년 지누션의 3집 앨범 'A-Yo'로 데뷔했고, 2006년 빅뱅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