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자기전 SNS 이용, 학교 성적 망친다" (연구)


 

잠들기 전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즐겨 하는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 보다 낮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런던대학 연구팀의 말을 인용해 "잠들기 전 SNS 이용은 수면을 방해해 다음날 학교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16~19세 사이 청소년 48명을 대상으로 '잠들기 전 SNS 사용 여부와 학교 성적과의 연관 관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에 참가한 학생들 중 70%가 잠들기 전 SNS를 한다고 답했으며, SNS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 보다 실제 시험 성적이 20% 정도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런던대학 연구팀의 다그라마 다미트리우 박사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불빛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막고 뇌를 각성시켜 수면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수면 부족은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무기력함 등을 발생시킨다"며 "이것은 학생들의 성적뿐 아니라 뇌 건강과 전반적인 몸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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