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킬힐' 파격 패션 선보인 남자 아이돌, 이번엔 '이것'까지 소화
독보적인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유명 가수가 또 한 번 감각적인 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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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kwon_jo'
"입고 싶은 대로 입는다"...성별 구분 짓지 않는 '젠더리스룩'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최근에는 남녀 구분을 짓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옷을 즐겨 입는 '젠더리스룩'이 많아지고 있다.
남들의 시선과 평가보다는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연예계에서는 대표적으로 가수 조권이 파격적인 젠더리스룩을 소화해 주목을 받았다.
조권은 화려한 색상의 레깅스를 입거나 아찔한 킬힐을 신으며 요염한 매력을 과시했다.
독보적인 패션 센스로 팬들을 열광케 한 조권이 이번엔 또 어떤 룩을 선보였을까.
지난 9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조권이 '얼짱' 출신 곽민준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조권은 곽민준의 팔짱을 낀 채 화려한 생일 파티 장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남기기도 했다.
Instagram 'kwon_jo'
고운 네일아트로 청초한 분위기 풍기는 조권
이때 눈길을 사로잡은 건 조권의 고운 네일아트였다.
하얀색이 섞인 누드 톤의 네일 아트가 조권의 수수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조권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네일아트 너무 예쁘다", "새 아이폰에 새 네일 잘 어울린다", "청초하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평소에도 조권은 다양한 디자인의 네일아트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20년 조권은 파란색 네일아트를 한 자신의 손톱 사진을 올린 뒤 "매니큐어 칠하지 말란 법 없잖아"라는 글을 남기며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조권은 방송에서 네일 아트를 하게 된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KBS2 '갓파더'
지난 5월 KBS2 '갓파더'에 출연한 조권은 자신의 네일아트를 자랑하며 "군대를 다녀와서 뭔가 풀고 싶은데 여행도 못 가고 기분 전환할 게 딱히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네일아트를 하고 난 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면서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그 이후로 젤 네일까지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KBS2 '갓파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