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서 '붕어빵' 판 예쁜 알바생, 알고보니 정체가... (+영상)

Instagram '39saku_chan'

붕어빵의 계절이 돌아왔다...추운 겨울날 꼭 찾게 되는 간식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추운 겨울날 빠질 수 없는 겨울 간식 중 하나는 바로 붕어빵이다.

길거리에서 달달한 냄새 솔솔 풍기는 붕어빵 푸드트럭을 발견할 때면, 많은 이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잠깐 허기를 달래기도 한다.

사진 = 인사이트

그런데 이번엔 의외의 인물이 강남 한복판에서 붕어빵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지나가던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췄다.

사진 = 인사이트

강남역에서 붕어빵 팔고 있는 유명인의 정체

지난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 가수 뱀뱀이 강남역 근처에서 붕어빵을 나눠주고 있다는 목격담이 사진, 영상과 함께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사쿠라와 뱀뱀이 붕어빵을 굽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YouTube 'K Cake'

두 사람은 앞치마와 목장갑,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붕어빵을 열심히 만들었다.

바쁜 와중에도 이들은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을 향해 밝은 미소를 짓거나 귀여운 포즈를 취해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YouTube 'K Cake'

이는 사쿠라가 출연하는 새로운 웹 예능 '겁도 없꾸라' 촬영인 것으로 알려졌다.

뱀뱀이 게스트로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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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근방에 설치된 현수막에는 '사쿠라의 붕어빵 무료 나눔 이벤트. 1인당 2개 한정. 기부금은 전액 유기견 센터에 전달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같은 날 사쿠라는 팬들과 소통하는 앱 위버스를 통해 남다른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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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는 "오늘 붕어빵 만들 때 너무 열심히 해서 지금까지 거의 기절하듯 잤어요. 여러분 '겁도 없꾸라'. 지금까지는 아무 말도 아직 못 하지만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예능에서 보여줄 새로운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1998년생 일본 국적 사쿠라는 지난 2011년 일본에서 걸그룹 HKT48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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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8년 한국에서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2022년 5월에는 르세라핌의 멤버로 데뷔했다.

5인조 다국적 걸그룹인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한 첫 번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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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인데도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는 사쿠라는 귀엽고 청순한 외모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17일 미니 2집 'ANTIFRAGILE'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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