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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어준 할아버지가 악플 남겨"..고소 진행중인 여배우도 깜짝 놀란 악플러 인적사항

악플러들을 참교육 중인 여배우가 고소 진행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인사이트더쿱디스트리뷰션


악플러들에게 고통 받는 연예인들...박하선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팬들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들은 숱한 루머와 악플들로 곤욕을 치르곤 한다.


배우 박하선 역시 각종 루머와 악플로 고충을 겪었다. 이에 박하선 소속사 측은 지난 3월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을 행한 이들에 한해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을 공지했다.


인사이트더쿱디스트리뷰션 


이와 관련해 박하선은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첫 번째 아이' 인터뷰를 통해 고소 진행 상황에 대해 전했다.


강경대응을 예고하고 7개월 여가 지난 현재, 박하선은 "악플러들이 벌금형에 처해졌다"라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Instagram 'mintsungrace'


연령층도 다양한 악플러들...박하선 "대학교수·30대 여성 등"


고소 비용이 많이 들어 "괜히 (고소를) 했나"라는 생각도 들었다는 박하선. 하지만 그는 "악플들을 보니 정말 고소할만했다. 너무 심했다"고 털어놨다.


박하선에게 악플을 단 이들은 성별, 나이, 직업 모두 다양했다.


그는 "고소 당한 사람 중에 대학 교수도 있고, 30대 여성도 있고, 할아버지 팬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할아버지 팬의 경우, 사진까지 찍어줬던 팬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tsungrace'


박하선은 "예전에는 (악플러들이) 불쌍한 사람이라 생각해서 조치를 안 취했는데, 요즘은 안 그런다. 심한 건은 계속 고소하려고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tsungrace'


'첫번째 아이'로 돌아오는 박하선, 딜레마 겪는 30대 여성 역할


박하선은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첫번째 아이'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인사이트더쿱디스트리뷰션 


'첫번째 아이'는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무수한 딜레마를 통해 의지할 수도, 홀로 설 수도 없는 세상과 마주한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박하선은 극 중 첫 아이를 출산하고 직장과 가정 사에서 무수한 딜레마를 겪는 30대 여성 정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