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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랑한다"...방송 중 김종국한테 기습 '뽀뽀' 날린 송지효

'런닝맨' 대표 러브라인 김종국, 송지효가 방송 중 몽글몽글한 투샷을 보여줘 대리 설렘을 안겼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런닝맨' 김종국·송지효, 다시 '러브라인' 시작?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그라든 줄 알았던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의 러브라인에 다시 불이 붙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합을 맞췄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이날 멤버들은 '아닌데 아닌데 불타오르는데'라는 게임을 했다. 상대 팀에서 인정하기 어려운 말로 공격을 하면, '아닌데'라고 외친 뒤 아닌 이유를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면 되는 룰이었다.


치열한 공방 속에 유재석은 송지효를 향해 "지효는 종국이 안 좋아하지 않느냐"라며 강하게 도발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유재석은 지난 5월 송지효가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이 초반에는 너무 싫었다고 고백했던 걸 떠올리며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석진이 김종국에게 설렌 적 있냐고 묻자, 송지효는 이상형이 김종국과 전혀 반대인 곰돌이 푸 같은 스타일이라며 설렌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게임 중 김종국에게 기습 '뽀뽀' 날린 송지효


하지만 이날 송지효는 "아닌데 아닌데, 나 종국이 진자 진짜 사랑하는데?"라며 김종국의 머리에 기습 뽀뽀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훅 들어오는 송지효에 김종국도 살짝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러브라인 마니아' 유재석은 게임을 떠나 굉장히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멤버들을 비롯한 방탄 진도 "이건 찐이다. 사랑이다"라며 김종국, 송지효를 몰아갔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7월에도 '런닝맨' 촬영 중 본의 아니게 김종국에게 스킨십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송지효는 "이 옷 되게 비친다"라며 김종국의 시스루 셔츠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시선을 모았다.


양세찬이 "(손이) 대놓고 살로 들어간다"라고 말했지만, 송지효는 꿋꿋이 김종국의 셔츠를 매만지며 "그럼 여기 찌찌는 어떻게 되는 거냐"라며 걱정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