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이재용 회장 나온 다음날 '로또' 구매한 남성...충격적인 당첨 결과

즉석복권 '스피또1000' 66회차 1등에 당첨된 A 씨 / 동행복권 홈페이지

꿈에 '이재용 회장' 나온 남성, 다음날 바로 로또 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즉석 복권 '스피또 1000'에 1등으로 당첨된 주인공이 최근 꾼 꿈을 언급했다.

주인공 A씨는 과거 전자복권 1등에도 당첨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복권 통합포털 동행 복권은 '스피또 1000' 66회차의 1등으로 당첨된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A씨 "평소 '소액으로도 될 사람은 된다'라는 생각으로 매일 샀다"

그는 "평소 '소액으로도 될 사람은 된다'라는 생각으로 매일 로또 복권과 스피또 1000, 스피또 2000 복권을 구매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판매점 점주가 '우리 가게에서 1등 당첨자가 배출될 것 같으니 기대하시라'라고 장난삼아 이야기했는데, 제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에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하로에서 복권을 구입한 뒤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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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이미 '전자복권 1등' 당첨됐던 A씨

A씨는 "과거 전자복권 1등에도 당첨된 적 있는데, 또 1등 당첨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1등 당첨을 확신한 후 바로 배우자에게 연락해 사실을 알렸고, 지금도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웃어 보였다.

이에 질문자가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을 물어보자 A씨는 "꿈에서 어머니와 이재용 회장이 친분이 있어 보였고,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A씨는 당첨금 사용에 대해서 "(당첨금은) 대출금 상환, 자녀를 위한 예금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한편 '스피또'는 자신이 산 복권에 적힌 숫자와 행운의 숫자가 일치하면 당첨금을 지급하는 즉석복권이다.

연금 복권이나 로또와는 다르게 추첨 일이 존재하지 않는다.

1등 당첨금은 5억 원으로, 당첨 확률은 500만 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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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당첨금은 2천만 원, 3등은 1만 원, 4등은 5천 원, 5등은 1천 원이다.

스피또의 종류는 5백 원, 1천 원, 2천 원으로 나눠지며 구매 금액에 따라 당첨금의 크기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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