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옷, 목례, 무거운 표정"...국가애도기간에 출국하는 박은빈 모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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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애도기간에 연예계도 올스톱 됐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이태원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사망했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4일 기준 156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191명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고, 이 때문에 장윤정, 코요태 등 유명 가수들은 예정된 공연을 취소했다. 방송사도 예능 프로그램을 줄줄이 결방하며 사망한 이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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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올블랙' 차림으로 공항 등장..."처음 보는 무거운 표정"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세가 된 배우 박은빈도 검은색 옷을 입고 등장해 애도를 표했다.

4일 오전 박은빈은 '2022 PARK EUN-BIN Asia Fan Meeting Tour-EUN-BIN NOTE : BINKAN In Manila'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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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가는 거였지만 박은빈은 평소처럼 밝게 웃지 않았다.

이날 박은빈은 검은색 상하의와 같은 색의 운동화를 신고 수수한 모습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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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린 박은빈은 현장에 있던 취재진과 팬에게 목례만 짧게 한 후 공항으로 바로 들어갔다.

팬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한 박은빈이지만, 그녀는 어느 때보다도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 이목을 끌었다.

그녀의 팬들은 박은빈이 빠르게 지나가 아쉬워하면서도 국가애도기간인만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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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는 언제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닐슨코리아 기준 첫 방송은 0.9%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마지막 화는 17.5%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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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드라마로 박은빈뿐만 아니라 배우 강태오, 강기영, 진경,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등이 전성기를 맞았다.

재미있다는 입소문 만으로 대박을 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 2를 기대하는 팬들이 여전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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