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가면 붙어있는 '3CE' 간판 모델 박소라 실물은 이렇습니다 (+영상)

3CE

무려 12년간 '3CE' 간판 모델로 활동해온 유명인의 정체는?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한국은 물론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을 휩쓴 뷰티 브랜드 '3CE'.

올리브영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 한 번 쯤은 3CE 화장품이 진열대를 꿰찬 풍경을 본 적 있을 것이다.

3CE

3CE 화장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만큼, 무려 12년 동안 3CE 전속 간판 모델로 활동 중인 모델 박소라에게도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뷰티 유튜버 겸 메이크업아티스트 레오제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박소라가 출연한 영상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Instagram 'sora_pppp'

영상에는 박소라가 레오제이의 숍에 방문해 메이크업을 받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박소라는 오랜 기간 3CE 모델로 활동해 얼굴은 잘 알려져 있지만 방송이나 유튜브 등 미디어에 노출된 적은 거의 없었기에, 이번 유튜브 출연이 누리꾼 사이에서 크나큰 화제를 모았다.

YouTube 'LeoJ Makeup'

'3CE' 정체성 그 자체, 박소라의 실물은?

박소라의 실물을 접한 레오제이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레오제이는 박소라를 만나 인사를 나누자마자 "소라 님 말하는 거 처음 본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레오제이는 박소라에 대해 "3CE 정체성 그 자체.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 잘 알고 익숙한 언니. 피팅모델의 원조. 중국에서는 '한국판 판빙빙'으로 불린다"라고 소개했다.

YouTube 'LeoJ Makeup'

이날 박소라는 색조 화장은 하지 않고 눈썹과 피부 화장만 한 채 등장했다.

수수한 모습의 박소라는 뷰티 화보와 다를 바 없는 고혹적인 실물을 과시했다.

YouTube 'LeoJ Makeup'

작고 갸름한 얼굴에 큰 눈, 높은 콧대, 화려한 이목구비를 지닌 박소라는 바비인형 그 자체였다.

특히 화보에서 늘 무표정이던 그녀는 레오제이의 지나가는 말에도 잘 웃었는데, 실제로 웃는 모습은 더욱 아름다워 시청자를 홀리게 했다.

YouTube 'LeoJ Makeup'

박소라는 레오제이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브랜드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적이 없냐는 질문에 박소라는 "예전에 SNS 디엠으로 몇 번 받아보긴 했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라며 3CE와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YouTube 'LeoJ Makeup'

박소라는 처음부터 모델의 꿈을 키웠던 것은 아니다.

방송 연예과에 진학했던 박소라는 당시 찍어뒀던 프로필 사진으로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쇼핑몰에 지원을 했다.

YouTube 'LeoJ Makeup'

박소라의 프로필을 접한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는 박소라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고,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던 박소라는 현재 뷰티계의 최정상 모델이 됐다.

해당 영상을 접한 팬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봐왔던 3CE 언니다. 진짜 안 늙으시고 변함없이 도도하고 우아하다", "너무 반갑고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역사 책에서 보던 인물처럼 느껴진다", "옛날에 길거리에서 실물 봤었는데 진짜 예쁘시더라"라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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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CE는 스타일난다에 속해 있는 뷰티 브랜드로, 예쁜 발색과 색조 화장품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유행 색상을 빠르게 캐치하며 다양한 화장품을 출시해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연예인이나 뷰티 유튜버들도 해당 3CE 제품을 즐겨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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