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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37년간 날씬한 몸매 유지하고 있는 여가수의 관리 비법

데뷔 이후 오랫동안 흐트러짐 없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오고 있는 가수가 몸매 관리 비결을 고백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mwansunflower'


데뷔 후 37년 동안 똑같은 체중 유지 중인 김완선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날씬한 몸매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선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 병행이 필요하다.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만큼, 완벽한 'S라인' 몸매를 얻는 결과물은 꽤 달콤하다.



최근 많은 이들이 건강한 다이어트 비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한 톱스타가 오랫동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김완선, 배우 최성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날 김완선은 "데뷔했을 때 45kg, 지금은 46kg이다"라며 변함없는 체중을 밝혀 모두를 놀라움에 빠트렸다.


개그우먼 김숙은 "걸그룹 몸매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완선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


이토록 김완선이 수십 년간 살이 찌지 않는 비결은 그녀의 소식 습관이었다.


김완선은 "공복에 밥 먹으면 1kg 는다. 저녁을 5시, 6시에 먹는다. 그러고 안 먹는다. 새벽 1시쯤 잔다. 배가 고플 땐 과자 하나 정도 먹고 물을 마신다"라며 '원조 소식좌' 면모를 뽐냈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어 그녀는 "어릴 때부터 활동하면서 잘 안 먹는 게 습관이 됐다. 밤에 일해야지 어떻게 먹냐. 밤에 안 먹는 습관이 만들어졌다. 혼자 있을 때도 잘 안 챙겨 먹는다"라며 평생 걸그룹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털어놨다.


최성국은 "김완선 스타일 다이어트도 괜찮겠다. 누가 같이 먹자고 하기 전에는 안 먹는 거다. 혼자 굳이 먹지 않고 누가 같이 먹자고 하면 먹는 거다"라며 거들었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앞서 김완선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완선은 딱 달라붙는 검은색 보디슈트를 입고 고혹적인 포즈를 취했다.



특히 보디슈트의 허리 부분이 과감하게 뚫려 있어 그녀의 잘록한 허리 라인과 탄탄한 복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더불어 김완선은 '황금 골반'까지 과시하며 원조 섹시퀸 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1969년생인 김완선은 1986년도에 1집 앨범 '오늘밤'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김완선은 대중가요계에서 본격적으로 섹시 콘셉트를 정형화시킨 대표적인 가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뷔 당시 그녀는 특유의 농염한 표정과 섹시한 분위기를 어필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데뷔 후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김완선은 여전히 완벽한 몸매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신곡 '사과꽃' 음원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