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자산 과시하던 '나는 솔로' 정숙, 갑자기 '프러포즈' 소식 전했습니다

Instagram 'coemyeongeun5513'

인연은 언젠가 만나...최종 선택 포기했던 정숙, 열애 시작했다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서 '리치언니'로 화제를 모았던 10기 정숙(가명)이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음을 고백했다.

지난 2일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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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에는 남자친구에게 받은 프러포즈 현장 모습과 커플링이 담겨 있다.

정숙의 남자친구는 화려한 촛불 이벤트를 준비하며 정숙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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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은 "좋은 사람 만났다. 좋게 지켜봐 달라"라며 열애 소식을 전한 뒤,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다. 제가 힘들 때 옆에서 많이 위로해 주고 힘이 많이 되어줬다. 그래서 더 가까워졌다"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같이 찍은 사진은 내린다. 안 좋은 말 나올까 봐 괜히 이 사람까지 곤란해질까 봐 걱정된다. 죄송하다"라며 일반인인 남자친구가 혹여 상처를 받을까 걱정했다.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하지만 이후 정숙은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용기 있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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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다정하게 찍은 '투샷' 공개한 정숙

1일 정숙은 "그냥 떳떳하게 올리겠다. 굳이 숨길 이유가 없다. 남자친구도 제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했다. 남자친구랑 데이트하고 추억 하나 더 만들었다"라며 여러 장의 커플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숙은 남자친구에게 꼭 붙어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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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의 남자친구 역시 정숙에게 어깨동무를 하는 등 다정하게 밀착해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달달한 분위기가 엿보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정숙님. 너무 잘 어울리신다. 예쁜 사랑하시길 바란다", "좋은 인연 만나셔서 다행이다", "선남선녀다. 행복한 일 가득하셔라"라며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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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숙은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해 상철(가명), 영수(가명)와 러브라인을 그렸지만 최종 선택은 포기했다.

출연 당시 정숙은 부동산 경매, 23년 차 미용사, 곱창집 운영 등 여러 직업을 가지고 있는 50억 자산가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한편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10기는 돌싱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지난달 26일 최종 선택과 함께 막을 내렸다.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지난 2일에는 11기 출연진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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