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 모습에 팬들 걱정하게 만든 박봄, 놀라운 소식 전했습니다
최근 체중이 증가한 모습으로 팬들을 걱정하게 한 가수 박봄이 새로운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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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newharoobompark'
"진심으로 애도하며 깊은 위로 전해"...애도 기간에 따라 홍보 없이 신곡 발표한 박봄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최근 근황 모습으로 걱정을 유발했던 가수 박봄이 '건강 이상설'을 딛고 신곡을 발표했다.
지난 1일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봄의 'Remembered'는 오늘 오후 6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어보실 수 있다"라며 음원 발매를 알렸다.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인 만큼, 박봄은 특별한 홍보에 나서지 않고 조용히 신곡을 공개한 것이다.
현재 연예계와 문화계 역시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고 방송을 미루는 등 사고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박봄의 소속사 측은 공지문을 통해 "항상 소속 아티스트 박봄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현재 국가 애도 기간에 대한 동참과 추모의 의미로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음원 발매와 관련하려 자체적인 홍보 및 언론 활동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봄의 'Remembered'는 '기억'이라는 주제로 아프지만 아름다웠던 당신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노래하는 곡이다. 유가족분들과 국가의 큰 아픔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Instagram 'newharoobompark'
체중이 증가한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산 박봄
앞서 박봄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팝스티벌 2022' 공연에 참석해 무대를 펼쳤다.
그러나 11kg 감량으로 화제가 됐던 박봄이 부쩍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박봄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반응이 커지자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건강에 이상이 없다. 현재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지난달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봄의 근황과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이진호는 박봄이 그간 ADD(주의력 결핍증)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약을 복용했으며, 이 때문에 감정 기복이 심해진 데다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폭식을 하며 체중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진호는 "당시 YG에 있었던 관계자들에게 물어봤는데 컨트롤이 힘들었다고 한다. 박봄의 경우엔 스트레스가 쥐약인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곧바로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체중 관리가 어려웠고, 체중관리뿐 아니라 충동적인 면도 자주 보였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현재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관리 중인 박봄. 팬들은 건강을 위해 이전 모습을 되찾는 것도 좋지만 현재 모습도 충분히 예쁘다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날씬했던 박봄 과거 모습 / Facebook '2NE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