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으로 복귀한 김혜수, 진짜 축하할 만한 소식 전해졌습니다

tvN '슈룹'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한 김혜수 주연 드라마 '슈룹'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최근 사극 드라마 '슈룹'으로 복귀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혜수.

그녀의 독보적인 연기력 덕분일까. tvN 토일 드라마 '슈룹'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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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슈룹' 6회는 시청률 11.3%(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5회 시청률 7.8%보다 3.5% 상승한 수치로 놀라운 성적이다.

tvN '슈룹'

'슈룹' 첫 방송은 시청률 7.6%를 달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2회에서 9.1%를 거두며 어마어마한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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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하락세와 상승세를 오가던 '슈룹'...이번엔 제대로 고공 행진했다

하지만 3회에서 시청률 7%를 기록하며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에도 상승세와 하락세를 오가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했지만, 단 6회 만에 10%를 훌쩍 넘기며 제대로 상승세를 입증한 것이다.

'슈룹' 시청률 / 닐슨코리아

6회에서는 세자(배인혁 분)의 죽음으로 위기에 처한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비(김해숙 분)는 황원형(김의성 분)과 임화령을 역적으로 내몰려는 계획을 꾀했고, 이후 황귀인(옥자연 분)이 세자 독살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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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지면서 그 중심에 있는 김혜수의 연기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혜수는 궁중의 평화와 사랑하는 자녀들을 지키기 위한 인물의 고군분투를 때로는 카리스마로, 때로는 따스한 미소로 담아내며 화면을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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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돋보이는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 화령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슈룹'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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