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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x 원피스, 첫 번째 협업 시리즈 선보여... 11월 11일 출시

반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 원피스와의 첫 번째 협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반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반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 원피스와의 첫 번째 협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두 브랜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위대한 우정을 기리는 풋웨어 및 어패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와 명성 그리고 힘을 하나로 엮는 보물 중의 보물, 원피스를 찾기 위한 몽키 D. 루피와 동료들의 모험과 우정에서 영감받은 반스 x 원피스 컬렉션을 통해서 팬들은 이들의 모험을 다시 한번 추억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제품은 반스의 클래식 스케이트-하이 펑크 하자드이다. 제품의 바깥쪽 측면에서 안쪽까지 360도로 감싼 그래픽이 특징이며, 각각 펑크 하자드 섬의 불타는 땅과 얼음의 땅을 표현했다. 아이코닉한 반스의 체커보드 패턴 의상을 입은 밀짚모자 해적단 캐릭터들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이번 컬렉션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제품은 반스 클래식 올드스쿨이다. 이야기 속 여러 등장인물에게 다양한 초인적인 능력을 주는 동시에 수영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악마의 열매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밀짚모자 해적단에 경의를 표하는 아이코닉한 원피스 심볼 자수가 특징인 반스 클래식 어센틱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도둑고양이 나미의 현상수배서가 담긴 오렌지 컬러의 스케이트-하이와 악마의 자식 니코 로빈이 그려진 퍼플 컬러의 반스 스케이트 올드스쿨에서도 원피스의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두 스타일 모두 아웃솔을 감싸는 원피스 로고가 특징이다.


한편, 반스와 원피스의 협업 시리즈는 오는 11월 9일부터 반스 커스텀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원피스의 핵심 등장인물이 한데 모여진 패턴을 활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슈즈를 제작할 수 있다. 커스텀 슈즈는 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접속하여 스케이트-하이, 어센틱, 올드스쿨, 슬립온, 에라 다섯 가지 실루엣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해 패턴이 적용된 쿼터를 제외하여 설포, 아일렛, 바인딩, 사이드월, 슈레이스 등을 직접 마음대로 디자인할 수 있다. 또한 뒤축에 자수 레터링도 자유롭게 제작이 가능하다.


우정의 힘을 기념하는 반스와 원피스의 첫 협업 컬렉션은 11월 1일부터 반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먼저 런칭될 예정이며, 11월 11일부터는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